CAFE

자유게시판

만족이라는 사치

작성자쭈시기|작성시간18.11.21|조회수57 목록 댓글 0

만족이라는 사치


지금은 향락주의자 또는 쾌락주의자라는 잘못된 의미로만 사용되는 '에피큐리언'이라는 용어가 있다. 그 어원이 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삶에 있어 쾌락을 추구했다. 그리하여 도달한 정점이 만족이라는 이름의 사치였다. 그러나 그 사치를 누리는 데 필요한 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아담한 정원, 그곳에 심어진 몇 그루의 무화과, 여기에 약간의 치즈와 서너 명의 친구만 있으면 충분했다. 그것만으로 그는 충분히 사치스럽게 살 수 있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