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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후기

[결혼44주년 기념여행기#1 출발]

작성자내인생의터닝포인트|작성시간24.06.22|조회수215 목록 댓글 0



아침에 써본 졸필 여행기 올려봅니다.

[결혼44주년 기념여행기#1 출발]

아내는 단잠을 자고 있는 나를 깨웠다.
5시였는데 6시로 착각한 아내 덕분에 한시간이 여유로워 행복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때 행복하다.
아침 기도와 묵상글을 읽고서 행복매거진을 정리한 후 팬벗앞 공유하는 일이 아침 미사참례 전에 하는 나의 일과이다.

행복과 힐링위한 일로 첫째가 신앙생활 매일 미사 밀씀 기도이다.
둘째는 전신운동 골프이다. 필드가 어려우면 스크린골프를 한다.
세째가 여행이다. 가고싶은 곳을 찾아가는 국내외여행이다.
7월초순부터 8월초순까지 우리아파트엘리베이트 공사를 한다.
이런기회가 잘 없어 장기간 국내외여행계획을 수립했다. 골프포함이면 더 좋은여행이다.
네번째는 음악감상이다.
클라식,연주회, 성악 트롯 모든 장르를 다 좋아한다.
다섯번째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밥을 먹거나 다과를 하며 대화하는 일이다.
사랑방모임이 있어 좋다.
여섯번째 글쓰기를 통하여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평화롭다.
계획,반성.다짐의 글을 쓴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해소가 된다.
감사노트를 10이상 메모하고 있다.

오늘 결혼기념일을 기억해서 전화를 주면서 커피를 보내준 며느리와 저녁에 결혼기념일 맛있는 거 사드시라고 봉투를 준 아들이 고맙기만 하다.

어제 19번째 항암.면역진료차 병원에간 며느리와 사돈내외분을 대신하여 세 손주들을 케어했다.
손자 돌보기는 세심한 주의로 가까이서 지켜보아야 한다.
깜빡하는 사이 놀랄만한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아내가 아들에게 보낸 톡편지가 가슴을 울렸다.

"인생을 살면서 만약 나에게 부족함이 있다면 그것은 이제 도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이 될 것이다."
엄마도 17년 전에
건강의 위기를 만나 건강이 소중한지 알았네.
그 힘든시기 항암제. 보다 더 큰약은 사랑이었네.
가족들의 사랑, 많은 이웃들의 기도, 배우자의 힘있는 사랑의 말들이었다네.
"아무나 걸려서 암"이라고 말해 준 아들때문에 무얼 잘못 살았나하는 짓눌림에서 벗어 났고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받게 해준 것 두고두고 감사라네.
만기보험금을 일시불로 타지 않고 분활로 받기 하면서" 80넘게 살아야 손해 안본다"고 해 주던 아빠의 희망주던 말,
엄마 머리 빠질 때 단골 미용사를 집에 보내주던 형의 깊은
맘도 육체도 지쳐 있던 그 시절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라고
나는 자지도 않고 널 지키고 네가 불속을 지나도 그을리지 아니하며 물가를 지나도 휩쓸리지 않게 하시며 낫게 해주신다"는 하느님 말씀으로 오늘에 온거 같네.
그래서 난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하며사네.
부디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며 잘 견디며 한순간 한순간 기쁘게 지내시길!
그러다 보면
자식들이 챙겨주는 사랑받으며
너희도 44주년 결혼기념일 둘만의 여행 떠나려무나."

44주년결혼기넘여행 버스안에서
2024.6.22
김원수마르띠노

"함께해주셔
감사드립니다.
김원수마르띠노
박필령안젤라 부부
(선물)
결혼44주년 결혼기념여행 1980.6결혼. 신혼생활한 철원을 방문, 좋아하는 벗들과 영상6분26초
-
https://youtu.be/eIkUhvEJwdk?si=bLvA-mZUkBREecK2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저도 덕분에 좋은분들과 함께 해서 넘좋았습니다 웃는돌님 친구분들도 넘좋은분들이시고 원수님도 살을 빼서 더 젊어 보이시고 멋지세요 오늘 하루는 모든것이 좋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습니다. 남은 주말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기록의 달인 원수지기님과 리엑션의 달인 빙그레님 결혼44주년 기념 동영상속에
좋은벗으로 동행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리고 우리의 바램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FOREVER~^♡^"

"축하합니다 주님안에서 행복한 인연을만나 늘행복하신두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결혼 기념일을 주님에 사랑과 은총 축복 가득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세월안에 결혼 기념일로
아름답고도 행복가득한 하루가
되세요.
🎂 🥳 합니다
하지
하지
행복하지 ㅎ"

"너무 멋진 남과여의 함께한 세월이 눈물겨운 벅찬 감동과 시간들을 알고 있기에
보다 축복하고 축하드립니다
더 좋은 일이 있으려면
주님은 축대를 다시 쌓고
손을 보시는 분
그런데 우리는 죽을 것처럼
중간손질을 끔찍하게도 두려워하지만
그 쌓은 손질로 우리는 평생을 튼튼하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것임을 뒤돌아보면
느끼게 됩니다
보다 좋은 집을 짓기위한 그분의 놀라운 작업에 함께 도와주는 부모와 이웃과
영적 도우미
다다를 수 있게 해준 일등공신은 배우자랑 같이 함께 한 세월이지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두려움없이 잘 견디고 지나가기를 바라는 것을 일깨워 줍시다
거듭 축하합니다 "

"김원수 마르띠노 친구야 결혼 기념일 축하하네.
가족간의 사랑의 모범을 보여주는 안젤라의 아들에게 쓰는 편지는 감동적이네.
여행 잘 다녀오시게.
우리도 글라라의 생일을 앞두고 갑자기 울릉도 여행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계획대로 갔다올 수 있게 날씨가 허락해 줄런지 모르겠네.
모든게 순조롭길 하느님께 의지할 뿐이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시는 부부예요. 너무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바로 엊그제 같은데 44년이 흘렀네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기에 더욱 아쉽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44년보다 더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기도하며 축하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결혼 4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며느리 항암치료가 주님의 손길이 더하여져 빨리 완쾌되길 기원합니다.
저는 민희의 출산으로 외손자(한국명 이재준)의 돌봄을 위하여 6월~ 8월까지 싱가포르에 와있습니다
한국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데 이곳에는 햇볕에 나가면 따가워서 다닐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가족 모두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 듬뿍 담긴 안젤라님의 편지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그 중 '부족함이 도전의 조건'이란 글귀가 가장 마음에 와닿습니다.
두 분 모두 감사하는 삶을 실천하시며, 가족의 사랑을 '사랑의 힘'이란 시집 출간으로 승화시킨 그 힘은 참으로 대단하세요.
'아무나 걸려서 암'
그 무섭다던 암도 이렇게만 생각한다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네요.
며느님의 조속한 완쾌를 빕니다."

"여행중이시네요
어제는 이곳 서초3동 성서 100주간 함께하는 자매들과 성지미사 다녀왔습니다
혹시 두분 뵙지 않을까 살짝 기대했었지만 뵙지 못해 아쉬워하며 궁금했었는데 손주들과 함께 지내셨네요
날씨가 많이 더운탓인지 사람들이 많지가 않더군요
서초동 벗들과 미사후 안양보리수가서 점심하고 돌아왔습니다
함께 하실수 있는 지금의 귀한 시간들
맘껏 사랑하고 아껴주며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참 보기좋네요
즐거운 여행길되시고 아름다운 추억들 한가득 담아오세요
감사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아들에게 보낸 편지 글
감동입니다ᆢ
어제 남해에 와 있어서 여정이 바쁘네요..
비오는 오늘 차속에서 감동의 글 감사합니다 😊 "

"사모님의 글 가슴 찡해요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와~~멋져라! 며느님 위해 기도하고, 안젤라님의 사랑편지에 감동하고, 결혼생활44년동안 차곡차곡 쌓아놨던 사랑곡간을 여는 모습들이 날마다 귀감이요 감동이다네. 나는 참 좋은친구 둬서 복 있는 사람이야~~ㅎ 아름다운 여행기 잘 봤네용^^ 그러고 보니 내 결혼생활은 46년 6개월이군."

"멋지시네요~
결혼 44주년 기념 여행~
축하드리고~
예쁜 추억 만들며 사시는 모습
배워야겠어요~~"

"우린 오늘 결혼 54주년 기념일인데~~
어떨게 똑 같아요. 형제님 생신도 음력으로3월26일이라고 알고있엏는데 우리 남편도 같은 날이고~~이런 우연이 또 있을까요?"
-
"우와^-
존경하는 정마리미카엘라
선생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금경축일지나셨네요"

"👍 와우!!이렇게 멋진 여정이 또있을까요...^^
주님의 은총 이라는 생각밖에는ᆢ모든 두분의 하루하루가 저에겐 절로미소를 짖게 되는
소망이 됩니다~~^^♡♡"

"마르티노
결혼44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두분의 사랑이 배우고,나누며, 이웃에 봉사하는 거룩한 삶으로 거듭남을 축하합니다!
그 사랑 영원히
지키며 주님안에서 더욱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

"우와♡
하느님 감사합니다.
44주년 놀랍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지금에서야ᆢ글을
봅니다.축하 드립~
니다.벌써 44년이 되셨군요.그때를ᆢ
생각하면,참으로...
암담 했습니다.!!^^
홀로 계실 생각하며..
그러나~마르띠노님
의 기도와 진실되신 간호로,죽음에서살려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이ᆢ함께 찍은
사진을보며,흐뭇함다
오래,오래도록ᆢ
평안하시기를 기원.!!"

"항상 멋진날 되소서~~^^즐거운여행 주님이 두분을 축복해주시리라믿습니다~~"

"두분의 결혼 44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분의 마음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좋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자녀에게 보내는 글또한
감동이네요
잘 살아 오셨고
남은 생도 잘 살아 가시리라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행복한 마음
나누시며 공유하고
기쁘게
감사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고석정 철원 다녀오셨네요
두분 더 젊어 보이시네요~~🙏👏☘️❤️"

"사모님께서 17년전 암에 걸렸을때 고통속에서 이겨내는 과정을 기록한 내용이 감동입니다.
고통스러운 그 과정과정마다 음으로 양으로 도와준 가족들과 지인들.
그런 사랑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지금 그 과정들을 사랑스럽게 담아 투병중인 며느리와 곁에 있을때 아들에게 보내어 위로하고 따스한 사랑을 전하는 모습에 저 또한 가슴으로 다가왔습니다.
투병중인 며느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평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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