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신고리 원전 온배수 피해 보상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수원이 항소심 재판에 제출한 3차 어업피해 조사보고서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수치가 확인됐습니다.
동일 어장, 동일 생물 조사임에도 2024년 조사에서 자연수온이
2007년 조사보다 평균 3.83℃ 낮게 기록된 것입니다.
이는 지난 17년간 동해 수온이 상승해 온 해양 관측 결과와도 배치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온배수 피해율 산정의 핵심 기준인
자연수온이 어떻게 설정됐는지, 해당 수치가 피해보상 규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한수원이 재판 과정에서 제출한 자료의
신뢰성 논란을 살펴봅니다. 또한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제기된 수정 요청 의혹과
장기간 이어져 온 기장 어민들의 보상 투쟁 현황도 함께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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