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편의점 - 문학 을 읽었다. 브람스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지만, 그의 사랑 이야기는 꽤 드라마틱하고 음악에도 깊이 녹아 있다. 14년 연상인 클라라 슈만(Clara Schumann, 1819~1896)은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였는데 브람스는 20대 초반부터 클라라에게 강한 존경과 사랑을 느꼈지만 로베르트가 죽은 후에도 클라라와 브람스는 깊은 정서적 유대를 나누었지만, 브람스는 그녀와 결혼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편지와 음악을 통해 지속되었다.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여주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남조도 14년 연하로 둘은 성공하지 못한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 독어을 배웠는데 아직까지 리벤 지 브람스(Lieben Sie Brahms...)로 알고 있다. 54
아이히만이 유죄인가? 아르헨에서 무단체포한 이스라엘은 어떤가? 챗은 이스라엘과 아이히만이 모두 유죄라고 한다. 그런데 나치가 승전국이었다면 어떠했을까? 아이히만이 유대인이동명령에 거부했다면 그는 생존가능했을까? 지금 요단강연안에서 발생하는 것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유죄인 상황이다. 선택된 민족인 이스라엘이 왜 이런 짓을 지속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문제다. 저자는 노라가 집을 나온후 잘 살겄같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동감이다. 집에 살면서 당한대로 해주는 것이 최선었을 것이다. 문학은 거의 다 읽었지만 전자책 도서관에 없는 일부가 있다. 9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0866098
이 책의 안내도 | 인간의 생애를 따라가며
section 1 삶의 여러 모습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윌리엄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삶이라는 문제는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 사마천 『사기』
section 2 성장의 길목
어린이는 젊은이가 되고, 젊은이는 늙게 된다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본성과 이성의 경계 그 어디쯤 윌리엄 골딩 『파리 대왕』
section 3 사랑의 여러 색깔
개츠비는 정말 위대할까?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어떻게 사랑이 안 변하니? 프랑수아즈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있나요?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section 4 사회와의 투쟁
가벼움과 무거움의 황금 밸런스는?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시스템에 매몰되는 개인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개인주의자의 탄생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차별과 혐오를 먹고 사는 사회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집 나간 노라는 어디로 갔을까? 헨릭 입센 『인형의 집』
section 5 자신과의 싸움
진정한 도전은 결국 매일매일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사라진 후 알게 되는 것 알베르 카뮈 『페스트』
도전하고 축척하는 인간 사이먼 싱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section 6 달콤쌉싸름한 희망
멈춰 선 여행자 프리츠 오르트만 『곰스크로 가는 기차』
언제나 자유를 꿈꾸지만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자아의 신화를 찾아서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불행을 건너는 법 프란츠 카프카 『변신』
모호할수록 강력한 희망의 힘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기 위해 행복을 느끼는 인간 서은국 『행복의 기원』
section 7 단 하나의 확실한 미래
오지 않는 것을 기다리는 법 사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죽음의 5단계 레프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section 8 그 이후
세일즈맨은 행복했을까? 아서 밀러 『세일즈맨의 죽음』
그렇게 인간은 반복된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