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은처음이라서 을 읽었다. 환갑을 지내고 베트남을 거쳐 라오스, 태국, 미얀마를 한달간 둘러본 부부들 5명의 이야기다. 1 우선 베트남행 항공기와 첫 1박을 예약하고 시작했다니 나도 먼저 인니여행 항공편과 자카르타에서 족자로의 밤기차를 알아보아야 겠다. 5 패키지만 이용하던 저자는 귀국항공권이 없어 현장발권하고 당일은 수수료없이 취소가능한 것을 몰라 수십만원의 손실과 그에 해당하는 시간도 낭비했다. 베트남에서는 길안내에 20만동, 의자사용에도 돈을 요구당하기도 했다. 사회주의 국가였던 베트남은 저자의 경험뿐만 아니라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로도 외국인을 봉으로 보는 모양이다. 37
저자는 미리 준비를 하지않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고 비용과 시간도 그렇다. 잠깐 여유를 위해 투자할 시간과 비용이 충분한 공무원 은퇴자에게는 선택가능한 옵션일지도 모른다. 수필가로 등단한 것은 대단하지만 글솜씨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보인다. 나는 방학에 주로 5주간 항공료를 포함하여 2천불대의 여행을 다녔는데 동유럽 14개국, 남미 7개국, 유라시아횡단 8개국 등이 그 결과다. 이를 감안하면 저자의 가성비는 항공권 별도 동남아 4국은 상당히 떨어진다. 당시는 환율이 1500원이 아니고 1000원대였음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미리 숙소를 조사하지 않고 현지에 도착해 찾아보는 등 시간과 비용의 낭비가 주원인으로 보인다. 98
저자는 일행중 아내를 포함하여 두명만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조소한다. 하지만 저자가 조소받아야 할 사람이다. 모든 사람이 살인하면 살인하지 않는 사람이 비정상인가? 나는 향해사 공부를 하면서 실내가 아닌 경우 무조건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고 배웠다. 그리고 악천후에는 구명줄을 연결하고 실외작업을 해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목숨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뭘 믿고 낡은 동남아의 선박을 구명조끼도 없이 타는지 만용을 부리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라오스 돈을 모두 반쯤 부화된 달걀을 사고 먹지못해 현지인에게 주고 굶주리다 겨우 라오스 컵라면을 구해 점심을 해결하는 미준비성을 다시 보여준다. 100
라오스 도착은 항공이었지만 출발은 수로로 했다. 루앙프라방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대표적인 방법은 항공을 제외하면 수로(메콩강 슬로우보트 + 육로)와 전 구간 버스가 있다. 배값은 35천원이고 여기에 버스비 14불과 숙비가 2박*9불정도 추가되나 항공비용은 160불로 1시간이 걸린다.
1. 수로 + 육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자 코스); 2박3일
# 1일차; 루앙프라방 → 파크벵(Pak Beng). 메콩강 슬로우보트 탑승. 약 8~9시간 소요. 파크벵에서 1박
# 2일차; 파크벵 → 후아이싸이(Huay Xai). 슬로우보트 약 8~9시간. 후아이싸이 도착 후 국경 이동
# 국경 통과; 후아이싸이(라오스) → 제4 우정의 다리. 셔틀버스로 국경 통과. 치앙콩(Chiang Khong, 태국) 입국
# 치앙콩 → 치앙마이; 그린버스(Green Bus) 이용. 약 5시간 40분~7시간 소요. 보통 치앙마이 버스터미널 3 도착
2. 전 구간 육로 (버스); 루앙프라방 → 치앙마이 국제버스. 국경 통과 포함. 약 21~25시간 소요. 중간에 차량을 갈아타는 경우가 많음. 숙박비를 아낄 수 있음
3. 수로 + 육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자 코스); 1박2일, 고속보트로 루앙프라방 → 후아이싸이(Huay Xai)로 이동(7시간 55불)하여 이후 1.과 동일하므로 슬로의 두배지만 항공의 반값 111
태국에서 원화를 환전했다는 내용이 있어 알아보니 치앙마이 등 대도시에서는 가능하다. 다만 환율이 나쁘므로 달러나 ATM울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 138 미얀마와 라오스 접경지역인 차앙마이는 두 나라에서 온 외국노동자가 많다. 코끼리 캠프를 방문하면 15분간 2인이 타는데 800밧이다. 입장료 250밧은 별도다. 139 치앙라이 인근에 골든 트라이앵글과 미얀마로 입국가능한 매사이가 있다. 160 “매사이(Mae Sai)에서 미얀마로 육로로 넘어가는 방법”을 여행 기준으로 정리하면 핵심은 가능은 하지만 ‘외국인 이동이 매우 제한적인 국경’이라는 점이다.
1) 어디로 넘어가나? 태국 매사이(Mae Sai) → 미얀마 타칠렉(Tachileik) 국경. 짧은 다리(국경검문소) 하나로 연결된 접경 도시
2) 실제로 외국인 육로 이동 가능? 결론부터 말하면 ✔️ 타칠렉 “입국 자체”는 제한적으로 가능하지만 ❌ 타칠렉에서 미얀마 “내륙 여행”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나 저자는 내륙관광후 항공으로 방콕으로 복귀했다. 챗은 “데이 트립(당일 방문) / 비자런 / 국경시장 방문”용이라고 주장한다.
3) 현장에서 절차 (보통 흐름); 1. 태국 매사이 출국 심사 2. 국경 다리 도보 이동 3. 미얀마 타칠렉 입국 심사 4. 입국비/허가 비용 지불 (현지 상황 따라 다름) 5. 여권 맡기거나 임시 허가증 수령 6. 제한 구역(시장·시내)만 체류
4) 중요한 제한 사항; 미얀마는 기본적으로 육로 국경 이동이 자유롭지 않음. 대부분 국경은 “들어간 곳으로 다시 나와야 하는 구조”가 일반적. 타칠렉은 특히 “짧게 들어갔다 다시 태국으로 나오는 구조”가 대표적
5) 여행자 기준 현실적인 판단; “미얀마 잠깐 체험” → 가능. “미얀마 육로 여행 시작점” → 거의 불가능. 진짜 미얀마 여행 → 보통 항공 + 양곤/만달레이 등 165
미얀마의 유명한 토마토 수상농장은 Inle Lake(인레호수)에 있다. 이곳에는 수백 헥타르에 이르는 부유식 농장(floating gardens) 이 조성되어 있으며, 토마토가 가장 중요한 작물이다. 현지 주민들은 수초(특히 물히아신스), 갈대, 호수 바닥의 진흙을 엮어 긴 띠 모양의 떠다니는 밭을 만든 뒤, 대나무 말뚝으로 호수 바닥에 고정하여 재배한다. 토마토 뿌리는 항상 물과 영양분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고, 인레호수에서는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 토마토는 이 지역 농업의 핵심 작물로, 수상농장 면적의 약 90%를 차지한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이 수상농장은 단순한 농업시설이 아니라 인타(Intha)족의 전통 생활방식으로 유명하며, 관광객들이 배를 타고 농장 사이를 둘러보는 인레호수 관광의 대표 명소다. 다만 최근에는 농장 면적 확대와 비료·농약 사용으로 인해 수질 오염과 생태계 훼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 수상농장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독특한 농업 사례로, 흔히 "호수 위의 토마토 왕국"이라고 불린다.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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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패키지여행은 싫었고, 자유 여행은 무서웠다 · 4; 인물 소개 · 10; 여행 준비 · 12
Part 01 다 같이 출발, 베트남으로
Day 01│ 출국부터 아슬아슬, 우리 떠날 수 있을까? · 19 Day 02│ 좌충우돌, 하롱베이 가는 길 · 24
Day 03│ 비취색 바다 위 봉우리, 하롱베이 · 30 Day 04│ 석회암 괴석의 향연, 짱안과 땀꼭 · 38
Day 05│ 사파 노점상에서 소수 부족의 삶을 보다 · 48 Day 06│ 산간 오지 마을, 반 코앙 · 55
Day 07│ 하노이 시내 관광, 수상인형극을 보다 · 64 Day 08│ 비 내리는 벽화 거리를 둘러보다 · 71
Part 02 루앙프라방을 향하여, 라오스로
Day 09│ 탁발 스님의 행렬, 루앙프라방 · 79 Day 10│ 루앙프라방 새벽 시장에서 길을 잃다 · 88
Day 11│ 메콩강을 거슬러 팍 벵으로 · 98 Day 12│ 사서 하는 고생의 묘미, 보트를 타고 태국 국경으로 · 110
Part 03 버스로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Day 13│ 국경을 넘는 여러 가지 방법 · 125 Day 14│ 태국 제2의 수도, 치앙마이 · 133
Day 15│ 치앙마이 돌아보기, 코끼리 캠프와 왓 프라탓도이수텝 · 138 Day 16│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 147 Day 17│ 롱넥 마을과 화이트템플, 그리고 녹차밭 · 153
Part 04 아내와 단 둘이, 미얀마로
Day 18│ 미얀마로 가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165 Day 19│ 둘만 남은 우리 부부, 잘할 수 있을까? · 174
Day 20│ 잔잔한 물결, 인레 호수의 평화 · 183 Day 21│ 바간에서의 일출, 그리고 뜻밖의 선물 · 194
Day 22│ 이바이크를 타고 바간 둘러보기 · 208 Day 23│ 만달레이 우베인 다리에서 낙조에 취하다 · 215 Day 24│ 만달레이, 사라진 고대 왕국을 거닐다 · 224
Part 05 다시 함께, 태국
Day 25│ 초짜 배낭여행자, 방콕 카오산 로드에 가다 · 237 Day 26│ 한 달 여행의 마지막 도시, 파타야로 · 247
Day 27│ 파타야에서 머리 깎기 · 251 Day 28│ 짙푸른 바다의 손짓, 코란 산호섬 · 257
Day 29│ 파타야 돌아보기, 진리의 사원과 황금 절벽 사원 · 264 Day 30│ 여행의 끝, 수완나품 공항으로 · 272
에필로그 1│ 도착, 모든 것이 제자리로 · 276; 에필로그 2│ 꿈꾸고 도전하자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