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열부증숙인영광김씨려는 박세방(朴世芳)의 부인인 영광김씨의 효열을 기리는 비와 정려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 백길마을 입구에 있다. 영광김씨는 남편인 박세방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리자, 낮에는 약을 구하는 데 정성을 다하고, 밤에는 자신이 남편 대신 병에 걸리게 기원하면서 남편을 보살피고, 남편이 위독하자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먹이기도 하였다. 남편이 죽자 남편을 따라서 죽으려고 하였으나, 시부모와 자식이 있어서 생각을 돌려 시부모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자식들을 챙겼다. 시어머니가 병환에 누웠을 때는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먹였고, 90세의 시아버지를 정성을 다하여 봉양하였다. 이런 영광김씨의 효행과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1921년에 비와 정려각을 세웠다.
[네이버 지식백과] 효열부증숙인영광김씨려 [孝烈婦贈淑人靈光金氏閭]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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