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썼는데...눈물이 쏟아지네요...
한낱 유기견...
버려진 이 아이에게 호스피스를 논하는건 배부른 소리겠죠...
눈부시게 웃고 있는 저 아이는 암에 걸렸습니다
저토록 "아름다운 미소"로 우리 눈에 띄어
안락사를 면하게 될 기회를 얻은 목련이는,
비강암에 걸려 다시 죽음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목련이의 병을 알고 이틀...
우리는 절망과 고민에 빠졌습니다..
포기할까...
그렇다면 6월 어느날.
보호소 안락사가 잡히는 어느날...목련이는 아무도 모르게 떠나겠죠...그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여느 유기견처럼...
우리에게 선택되어진 이 아이가
외롭게 떠나지 않기를 바래요...
목련이가 떠나는 그날까지
그 곁에 친구가 있어주기를 바랄 뿐이예요...
많이 아파할때
병원으로 데려가 진통제를 맞혀주고
코에서 출혈이 있을때 그 피를 닦아주는 친구...
병때문에 다시 버려졌다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도록...
그리고...
그마저도 목련이가 너무 힘들어하여 우리가 힘든 결정을 하여야 할 때...
그의 손을 잡아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줄 친구...
목련이를 기억해 줄 단 한사람..
어려운 일이지만...
목련이에게는 작은 욕심입니다
일생이 외로웠고 고단했지만
죽음을 앞둔 얼마간은 조금 덜 외롭기를 바라는 목련이에게 누군가가 화답해주기를...소망합니다..
※ 목련이는 지금 보호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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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1004kisoon 작성시간 19.06.17 다행이네요... 목련이가 저 웃음을 잃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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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애너벨리(이*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6.17 목련이는 아직 보호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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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단 작성시간 19.06.20 목련이는 저희 집에 있어요.. 조만간 임보 사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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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애너벨리(이*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6.20 네...알고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목련이가 외롭게 떠나지 않게 되어서 얼마나 마음이 놓이는지... -
작성자asian72(이지영) 작성시간 19.09.04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