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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일기

[영흥도 세월]제주도 2026여름일기 7. Wind of Change

작성자황순재|작성시간26.06.06|조회수137 목록 댓글 1


요즘 독일의 전설적인 록그룹 스콜피언스 Scorpians의 Wind of Change노래를 자꾸 되뇌이게 됩니다. 변화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사회적 상황이야 수없이 반복되지만 극적인 비약적 변화 혹은 폭풍과도 같은 변화는 어떤 일들이 계기가 되지 않으면 다가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이런 면에서 폭풍과도 같습니다.
https://youtu.be/mZ2BueFde9A?si=IBXsEfjtJXi9oDAc



파란당의 압승이 결코 폭풍같은 변화의 주역은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리더집단의 세대교체 예고입니다. 패배같은 승리 결과로 인해, 여기저기 넘쳐나는 구태의연한 분석과 책임자들에 대한 비판이 난무하는 중에 분명히 보이는 사회정의 Social Justice에의 새로운 정의 New Definition의 방향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386부터 시작해서 486, 586, 686에 이른 이 시점에서 786이 되기 전에 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녔던 60대 인텔리겐차들의 세대교체 시각에 큰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변방의 늙어가는 태균이 엄마는 60대에 이르러서 점점 선명해지고 또렷해지는 사회에의 정의가 읽히곤 해서, 분명 색다른 방향이지만 잘 정리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우리 부모들에게 직접적인 지침서가 되는 책을 마무리하면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들을 쓰고싶다! 라는 의중을 밝히며 대화를 하던 중에 성공한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는 '윤석열은 자폐환자였다!'라는 저의 발상에 눈을 반짝이며 빨리 써보라 합니다.

사실 우리 부모들에게 필요한 지침서들은 일반사람들에게는 흥미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래도 이 작업은 꼭 마무리하고 싶고 마무리해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나날이 밝아오는 하루 속에서 해야 될 일은 왜 이리 많은지... 어제 간만에 노트북을 펼쳤습니다. 이 놈의 휴대폰 속의 다양한 세계가 너무 재미있어 매일을 마치 유흥으로 보내는 듯한 느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맑은 하루의 끝에 한라산이 우뚝합니다! 어쩔 수 없이 한 시간 가량을 수산한못 걷기로 때워야 하니 당분간은 슬픈 일입니다.


그래도 오전시간 잘 걷지 못하는 엄마를 앞질러 가서는 도예에 매진하는 태균이를 보니 꼭 도예실은 하나 만들어주어야겠다 싶습니다. 제법 독립적 작업들이 가능해져서 뚱뚱한 도예가 티도 납니다. 뭐든 열심히 반복하다보면 명작은 아니더라도 작품은 나오겠지요. 엄마도 태균이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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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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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에 | 작성시간 26.06.06 저는 왠지 압승으로 느껴지지 않고, 대구 45퍼도 김부겸이라 가능했지 여전히 30퍼라고 여겨지네요.
    극적인 변화는 말할 것도 없지만 작은 변화도 외적인 쇼크가 조금은 있어야 가능하다는게 평생의 경험입니다.

    노트북 펼치심 응원합니다.
    쭈욱 진행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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