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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함께

[영한]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요한 3,16-21) +

작성자노도로|작성시간19.05.01|조회수19 목록 댓글 0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begotten Son,
so that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might not perish
but might have eternal life.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but that the world might be saved through him.
Whoever believes in him will not be condemned,
but whoever does not believe has already been condemned,
because he has not believed in the name of the only-begotten Son of God.
And this is the verdict,
that the light came into the world,
but people preferred darkness to light,
because their works were evil.
For everyone who does wicked things hates the light
and does not come toward the light,
so that his works might not be exposed.
But whoever lives the truth comes to the light,
so that his works may be clearly seen as done in God. 

(Jn 3:16-21)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20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1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요한복음 3,16-21)
  

[묵상글]

오늘 독서에서 감옥에 갇혀 있던 사도들이 천사의 도움으로 풀려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복음을 전하다 갇혔기에 도망쳐야 할 텐데 이들은 또 같은 곳에서 복음을 선포합니다. 이들이 다시 잡힐 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그것이 참된 진리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맛본 이들은 거기에서 얻는 행복 때문에 그 진리를 전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진리를 증언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고 하십니다(요한 18,37 참조).
오늘 복음에서 진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라고 선포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치 어두운 동굴에 비치는 한 줄기 빛처럼 우리에게 당신만이 참행복이라고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참행복으로 여기는 이들은 그 빛을 따라 어두운 동굴에서 나오게 됩니다. 분명 그분을 행복이라 믿지 않는 이들은 동굴에 머물 것입니다.
이렇게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참행복이심을 믿지 않는 이들은 그분을 따르지 않습니다. 이것이 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알려 주신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갑니다. 진리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름이, 곧 복음을 선포함이 나의 유일한 행복이 될 때 오늘 독서의 사도들처럼 영원한 빛 속에 머물게 됩니다.

(묵상글: 전삼용 요셉 신부 / 수원교구 영성관 관장)

- 매일미사 2019.5.1  http://info.catholic.or.kr/mi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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