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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사례 1: 야뇨증, 유분증
초등학교 2학년 K는 대변과 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 가정에서 엄마가 대변이나 소변을 보게 하고 학교에 보내기 때문에 오전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 4교시나 점심시간을 즈음하여 또는 방과 후에 꼭 일을 내고 만다. 그나마 소변일 때는 다행인데 대변일 경우에는 참 난감하기만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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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는 약간의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이다. 하루 일과 중 일부분은 학습도움실에서 공부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일반 아이들과 같이 교실에서 생활을 한다. K가 대변과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는 이유는 약간의 정신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대변이나 소변이 나오려는 증상이 있음을 느끼기는 하지만 놀고 있는 곳에 또는 다른 관심이 있는 곳에 정신이 빠져서 바지에 볼일을 보고야 마는 것이었다. 담임교사는 먼저 학부모에게 전화를 하여 K가 볼일을 볼 경우를 대비해 바지와 속옷을 한 두 벌씩 매일 더 챙겨 보낼 것을 부탁하였다. 그리고 K와 대변이나 소변이 마려울 경우 하던 일을 멈추고 먼저 담임교사에게 말하기로 몇 번이고 다짐을 받아 두었다. 처음에는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아 수업시간이고 쉬는 시간에도 화장실로 데려가 옷을 갈아입히고 휴지로 뒤처리를 교사가 일일이 다 해주어야만 했다. 마음속으로는 짜증도 많이 났지만 K에게나 반 아이들에게 표현하지 않고 부드럽게 K를 대하고 또 한 번 다짐을 받아두곤 하였다. 어느 날 K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말을 먼저 하게 되었고 교사가 화장실로 즉시 데려가 일 처리를 한 후 K를 크게 칭찬하였다. 또한 K가 먹을 것을 유난히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긍정적인 행동이 있을 때 마다 교사가 따로 준비한 먹을 것을 주어 행동에 대한 강화방법을 쓰고 반 아이들 앞에서 크게 칭찬하였다. 아직 K가 완벽하게 대소변을 가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 K의 대소변 문제로 인해 겪는 교사의 고통은 훨씬 줄어들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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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여벌의 옷을 가지고 다니도록 준비시키기 2) 반 아이들에게 아이의 상황을 이해시키기 3) 긍정적 강화의 방법 사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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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사례 2: 화장실에서 장난치며 물 낭비를 일삼는 하는 아이
초등학교 5학년 A는 교실 앞에 위치한 화장실에서 쉬는 시간을 보낸다. 소변용 변기는 앞에 서면 자동으로 물이 나오게끔 자동화 되어있는데 이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변기마다 지나다니며 물을 내리게 만든다. 수채화나 수묵화, 포스터그리기 시간에는 교실을 들랑날랑 하면서 화장실 개수대와 바닥을 알록달록 혹은 시커멓게 만드는 행위예술까지 선보인다. 여름철이면 물이 있는 화장실과 더 친해진다. 더워서 하는 행동이라 이해는 가지만, 교실 화분 가꾸기로 쓰이는 분무기로 아이들 얼굴에 뿌리고 다니니 시비도 자주 일어난다. 화장실 입구는 항상 물이 흥건하여 조심성 없는 아이들이 안전사고를 당할까 교사는 전전긍긍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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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 선생님과 학생들은 많은 약속을 한다. 생활지도와 관련된 약속은 선생님의 일방적인 지시와 전달보다 그 규칙을 지켜가야 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급회의를 통하여 결정된 규칙들과 벌칙을 더 잘 지켜지기 마련이다. 학생 A의 같은 유형의 문제행동은 다른 학생에게 전염성이 있으며, 규칙을 잘 지키는 선의의 학생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이다. 그리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와 같은 장소는 에너지나 물과 같은 자원의 낭비가 심한 곳이다. 교사는 장난삼아 하는 A의 행동이 물자원의 낭비를 가져오고 안전사고를 일으킨다는 것을 이해시키기 위해 인터넷자료를 활용하였다. 산업자원부 어린이홈페이지, 전기박물관,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교실, 한국수력원자력 1318청소년광장등의 싸이트에서 동영상 자료와 실천방법에 대한 안내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공부하도록 했다. 또한 물과 관련된 안전사고를 보여주어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위해 어린이 안전넷을 소개했다. 인터넷을 통해 에너지낭비와 물자원의 효율적 이용에 대한 이해를 촉구한 뒤 학급회의를 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원의 낭비를 막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규칙과 벌칙을 정하였다. 바른생활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친구들에게 쉬는 시간 화장실에서 물자원이 낭비 되거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잘 지킬 것을 권하며, 잘 지키는 학생에게는 상점을, 잘 지키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벌점을 부과하였다. 그렇게 모인 상점은 한달에 한번씩 자리를 바꿀 때, 자리 선택에 우선권을 주는 것으로 활용하였다. 그렇게 한 학기를 보내니 학생 A의 문제행동은 사라졌으며, 학생들 스스로 화장실에서의 질서를 지키며 안전한 생활을 하기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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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다.(에너지관리공단www.kemco.go.kr. 어린이 안전넷www.issafe.go.kr) 2) 학급 구성운 스스로가 규칙을 만들게 하여 이를 실천해야만 하게끔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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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사례 3: 자원을 함부로 사용하는 아이
초등학교 어린이 경우 많은 어린이들이 자원을 아껴야 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이 없고 화장실은 교사의 눈이 미치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은밀한 장소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이 쉽게 노출되는 곳이기도 하다. 무의식적으로 휴지도 둘둘 말아서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고 수돗물을 틀어놓은 상태로 손을 씻거나 걸레를 빨아 낭비하는 것. 비누거품 장난을 치거나 휴지를 이용해서 장난을 치는 아이들이 많다. 교과서에서 배운 기본 생활 습관을 몸으로 익히지 않게 되면 나오는 무의식적인 행동들이다. 초등학교 6학년 남자 00이도 학급에서는 비교적 생활이 바르고 모범적인 어린이다. 그런데 어느 날 점심시간에 한 교사가 물에 적신 휴지 덩이를 5층 화장실 창문에서 주차장으로 던지며 장난을 치는 K를 목격하고 찾으러 오신거다. K는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전혀 모르고 단순한 장난으로 했던 일인 것이다. 또 어느 날 점심시간였다. 급식당번였던 K는 급식대 뒷정리를 하고 있었다. 교실에 휴지가 없어 화장실에서 휴지를 뜯어왔는데 손에 휴지를 붕대감듯이 칭칭 감아왔다. 그리고 급식대 위에 떨어진 반창양념을 쓱~ 한번 닦고는 칭칭 감은 휴지를 휙 버리는 것이다. 행주질한 행주를 빠는데 세면대 물을 콸콸 틀고, 비누 거품을 엄청 낸 후 함께 있던 친구와 화장실 바닥에 비누거품 투성이를 만들어 놓으며 장난을 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 행동은 K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몇몇 아이들도 그와 비슷한 행동들을 보였던 적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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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휴지 폭탄 투척 사건이 일어났을 때 K를 데리고 온 선생님으로부터 K의 이야기를 듣고 K와 조용히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K에게 사실 확인을 했다. “K가 물에 적신 휴지덩이를 화장실에서 던졌니?” “네” 그리고 이유를 물었다. “왜 그랬는데?” “친구들과 장난치다가요.” “장난으로 그런거구나?” “네” “만약에 K가 지나가다가 던진 휴지에 맞았으면 어떨까?” “기분 나빠요.” “젖은 휴지가 위험할거라는 생각을 안드니?” “---” “또 K가 그곳 청소당번이면 어떨까? 젖은 휴지가 바닥에 떨어져서 퍼지면 바닥이 지저분해 지고 청소하기도 힘들텐데. 그렇지 않겠니?” “네” 이야기를 나누면서 K이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고 있었다. “K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겠니?” “네.” “무엇을 잘못했는지 말해보겠니?” “젖은 휴지를 던져서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고 기분 나쁘게 할 수 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이 힘들게 청소를 하게 만들 수도 있는 거요.” “그래, 단지 장난으로 생각없이 한 행동이 매우 위험할 수 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까 다음엔 이런 일이 없게 해야한다. 알겠지?” “네” 그런 후 오후 시간에 짬을 내서 학급 어린이들 전체에게 (마침, 사건도 있었고 좋은 교육이 될거라 생각이 들어)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유사한 사건을 소개해주었다. 고층아파트에서 한 청년이 홧김에 철깡통을 던졌는데 사람을 죽게 만든 것이 방송된 적이 있었다. 학급내에서 꽤 여러 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았었다. 그 소감을 물었더니 많이 놀라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있었던 화장실 휴지 폭탄 투척 사건도 그와 비슷하며 매우 위험한 행동일 수 있다 고 강조해 주었다. 휴지를 둘둘 말아서 지나치게 낭비하는 행동이나 물을 낭비하는 행동은 그 자리에서 바로 행동을 수정해주었다. 처리해야할 상항에 맞게 휴지 사용법을 일러주고 앞에서 사용하여 처리하는 것을 봐주었고 세면대에 물을 받아서 알맞게 사용하고 세면대 주변 정리하는 것까지 설명해주고 사용해보도록 했다. 한동안 휴지 사용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바르게 사용 했을 때 “K는 이제 휴지도 바르게 잘 사용할 수 있구나.” 하고 칭찬 해준다. 화장실 물을 사용하는 것도 마찬 가지 방법이다. 그러면 K는 살짝 미소를 지어 보이며 자기 모둠 친구들에게도 사용법을 알려준다. 또 6학년이기 때문에 자원에 대한 계기교육 시간도 함께 이용하여 우리나라 물 사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몰라서 안지키는 것이 아니라 바른 습관이 몸에 베지 않았기 때문이므로 습관화 될 때까지 꾸준히 지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