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떼기 성공 프로젝트 / 엄마 궁금증 Q&A

작성자아줌마|작성시간08.09.18|조회수302 목록 댓글 0

기저귀 떼기 성공 프로젝트
아이들이 커가면서 적절한 시기에 떼어야 할 것이 있다. 공갈젖꼭지·젖병·밤중수유·기저귀 떼기가 바로 그것! 모든 아기들이 거쳐야할 과정이지만 방법이나 시기를 자칫 잘못 선택해 실패할 확률이 높고, 자칫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결코 쉽지 않은 난코스인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개인차가 많으므로 아이에게 맞춘다
기저귀 떼기는 엄마가 서두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를 하면서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열등감을 느끼게 되고 반항심에 오히려 대소변 가리기가 더 늦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일반적으로 기저귀 떼기는 생후 18∼24개월 정도 되어서 한 두 마디로 자신의 의사표시를 할 수 있으며 신경과 근육이 발달해 배변 욕구를 알아차리고 참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길때 가능하며 그보다 더 늦게 한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외국의 경우 만 3세가 되어서야 기저귀 떼기를 시작하기도 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단계적으로 훈련을 받은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율성을 갖는 반면 지나친 강요와 훈련을 받는 아이는 수치심이나 반항심, 좌절감을 갖게 되고 복종적인 성격이 되기 쉽다. 더욱 심한 경우 아이의 신경계통이 긴장상태에 있어 대소변을 볼 때 변비 증상이나 야뇨증을 보이기도 한다. 엄마들의 조급한 마음이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이다. 아기가 잘 따라하다가 아무 곳에서나 배변을 하는 것을 보더라도 다그치지 않으며 실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차근차근 시도하면 기저귀 떼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

아이의 표현에 귀를 기울인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대소변을 가릴 준비가 될 때쯤이면 얼굴표정이나 자세로 알 수 있고 아이 스스로 말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대소변을 싼 기저귀를 불편해하고 갈아주기를 원하거나 아이 스스로가 기저귀를 빼기도 하는데 이때 기저귀 떼기를 시작한다. 또한 엄마가 아이의 표현이나 행동을 재빨리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대소변이 마려울 때 말로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아도 무의식중에 몸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배변 리듬을 체크해 두고, 아이가 배변할 때의 표정이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 대소변이 마려울 때 보이는 아이의 신호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Tip 어른 변기를 사용할 때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았다는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아이에게 큰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주어 아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젖꼭지를 자르는 극단적인 행동은 여러 방법을 사용하다가 최후에 시도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컵이나 빨대로 먹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꾸준히 일깨워 주는 자세가 중요하다.


CHECK 우리 아이가 보내는 기저귀 떼기 적절 신호
용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을 말로 표현한다
화장실 변기에 앉혀도 거부하지 않는다
쉬 또는 오줌 등의 간단한 단어를 표현한다
기저귀 차는 것을 싫어한다
배변 리듬이 규칙적이다
걸음마를 시작했거나 이미 잘 걷는다
소변 보는 간격이 일정하다
아이 스스로 기저귀를 차고 있다고 이야기하거나 바꾸어달라고 요구한다
때가 되어 기저귀를 갈 때 보면 대소변을 보지 않아 깨끗한 경우가 많다
기저귀에 오줌을 누려고 하면서도 가끔씩 참으려는 행동을 한다
변을 볼 때 아이가 스스로 집중하려고 하고, 배변 후에는 엄마에게 변을 본 사실을 알린다

아기 변기로 두려움을 없앤다
바로 어른용 변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아기 변기로 기저귀 떼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소변 가리기를 시작하기 한 두달 전쯤 미리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만화그림이 들어있는 변기를 사주어 아이와 친해지게 한다. 낯선 변기보다는 익숙한 것에 거부반응을 덜 보이기 때문이다. 변기 근처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두고 같이 놀게 하거나 배변 훈련에 관련된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를 변기에 앉혀 본다. 인형을 변기에 앉혀 변기 사용법을 보여 주는 것도 좋은 방법. 그 후 대변을 볼 시간이 되면 아이를 변기에 조심스럽게 앉혀보고“아까 인형도 여기서 끄∼응 했어. 우리 아이도 변기에 앉아볼까?”라고 놀이처럼 몇 번 반복하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화장실에 가야한다는 사실을 인식시켜준다.

시간에 맞추어 변기에 앉힌다
아이가 어느 정도 변기와 친해졌다면 변을 알려줄 때가 되었다는 의미다. 아기 변기나 화장실 변기 중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게 한다. 화장실 변기를 아기가 더 선호하면 아이용 변기 커버와 딛고 올라갈 수 있는 의자를 준비해준다. 엄마나 아빠, 아이 또래의 이미 대소변을 가린 아이가 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의 배변 리듬을 체크해 일정한 시간에 아이를 변기에 앉혀둔다. 만약 2분정도 지났는데 일어나고 싶어한다면 아이가 원하는 대로 일어나게 한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변기에 앉혀 일주일 정도 연습해 그 시간을 익히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이가 심하게 거부를 하는 경우 여유를 가지고 며칠 뒤에 다시 시도해본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아이가 대소변을 본 후 뒤늦게 엄마에게‘쉬’했다고 알려줘도 일단 잘 했다고 칭찬을 해주어 용기를 북돋아준다. 다음에는 아이에게 대소변을 보기 전에 알려달라고 얘기한다. 아이가 놀다가 우연히 변기에 앉는 경우, 아이를 칭찬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우연히 성공을 하건 노력을 해서 성공을 하건 상관없이 아이가 용변을 가리는데 성공할 때마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것.
애정 어린 칭찬과 격려는 아이의 기저귀 떼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기저귀 떼기 3단계 플랜
성공 열쇠는 엄마의 리드에 달려 있다! 전문가들은 기저귀 떼기에 적기는 없다고 하지만 엄마는 조급하기만 하다.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주는 중요한 과제인 기저귀 떼기,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체크 리스트
  우리 아이 대소변 가리는 훈련 지금 시작해도 될까?

대변보는 간격이 일정하다
소변을 4시간 정도 참았다가 한 번에 쌀 수 있다
혼자서 팬티와 바지를 내리고 올릴 수 있다
변기에 앉는 것을 힘들어 하지 않는다
‘쉬’, ‘응가’라는 말이나 손짓, 몸짓으로 배변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엄마아빠가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것을 보고 따라 한다
“싫어”, “안 해” 등 말을 하고 자기주장이 늘어난다
대소변 때문에 옷이 젖으면 불편해한다

※ 체크 항목이 많을수록 배변훈련을 시작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대소변을 일찍 가린다고 해서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니며, 대소변을 늦게 가린다고 해서 성장 발달이 늦은 것도 아니다. 아이가 일찍 대소변을 가리면 엄마는 한결 수월해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엄마의 입장이고 욕심이다. 여유를 갖고 지켜보다 아이가 대소변 가리기에 관심을 보이고 어느 정도의 준비단계가 갖춰지면 시작하는 것이 좋다.

Step 1 대소변 보는 자체가 유쾌한 일임을 알려준다
대소변 가리기를 시도하기에 앞서 먼저 내 아이가 훈련할 만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파악한다. 지금 시작해도 별 무리가 없다고 생각되면 배변의 의미부터 가르친다. 배변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고, 엄마 아빠가 시범을 자주 보여줘 자연스럽게 따라 할 수 있게끔 한다.

1 화장실을 친근한 공간으로 만든다
대소변 가리기를 시작할 때는 유아용 배변기를 준비해 친숙해질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이나 캐릭터가 그려진 배변기를 선택한다. 배변기에 익숙해지도록 근처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두거나 인형을 앉혀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장실 환경 또한 아이가 좋아하게끔 꾸며 재미있고 즐거운 장소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2 변기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에게 배변훈련은 새로운 자극이므로 처음부터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아용 변기를 이용해 함께 놀아준다.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하는 등 앉아서 할 수 있는 활동은 변기를 사용해 친근감을 키워준다. 아이가 앉지 않으려 하면 엄마가 대신 앉아 편안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거나 인형을 이용해 무섭지 않은 것임을 느끼게 해준다.

3 일주일 정도 아이의 대소변 리듬을 체크한다
기저귀를 떼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 일주일 정도 시간을 갖고 아이의 대소변 리듬을 관찰한다. 기저귀가 젖는 시간을 체크해 소변 보는 간격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한다. 소변보는 간격이 2시간 이내로 짧거나 불규칙하면 방광이 아직 미숙하다는 증거이므로 잠시 배변훈련을 미루도록 한다.

4 대소변 직전 아이의 행동을 관찰한다
소변 간격이 2시간 이상이거나 낮잠 자는 동안 기저귀가 젖지 않았다면 대소변 보기 전 아이의 행동을 관찰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우면 놀다가도 움직임을 멈추고 앉거나 몸을 부르르 떨거나, 자신의 성기를 잡는 등 변화를 일으킨다. 아이의 행동 변화를 파악해두고 반응이 보이면 변기로 데려간다.

5 아이 앞에서 소변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호기심과 모방 욕구가 강한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남자 아이는 아빠가, 여자 아이는 엄마가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반복적으로 시범을 보여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호기심이 생겨 따라 하게 된다.

Step 2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대소변보는 습관을 들인다
대소변볼 시간쯤 되면 변기에 앉혀두는 등 본격적인 대소변 가리기에 돌입하는 시기다. 이때는 일정한 시간에 소변보기를 반복하는 습관을 들인다. 아이가 차츰 배변반사를 시작하고 기저귀 차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 변기에 가서 소변을 볼 때는 반드시 칭찬해줘 아이의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1 배변기에 앉는 연습을 시킨다
유아용 배변기를 눈에 띄는 곳에 놓아두고 “쉬 마려울 때는 꼭 여기에 앉는 거야!”라고 말해준다. 적어도 하루에 한두 번씩 5분 이내로 변기에 앉는 연습을 시킨다. 되도록 아이의 배변시간에 맞춰 앉혀준다. 단, 아이가 두려움을 느끼거나 잠시도 앉아 있지 않으려고 한다면 강요하지 말고 바로 중단한다.

2 일정한 시간에 소변보는 습관을 들인다
잠자기 전, 자고 일어났을 때, 목욕하기 전, 외출하기 전후로 소변보는 습관을 들인다. 이 과정을 일주일 정도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하면 배변훈련에 차츰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볼 때는 동요를 불러주거나 책을 읽어준다. 물을 틀어놓는 것도 한 방법. 물소리는 아이의 배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이 된다.

3 대소변 의사를 자주 묻고 파악한다
아이가 놀이나 무언가에 집중하다 보면 대소변의욕을 느끼지 못해 간혹 실수를 하기도 한다. 소변볼 시간이 다가오면 놀이를 하는 중간이라도 “지금 쉬 마렵지 않니? 우리 화장실 갈까?” 하고 자연스럽게 변기로 데려가는 것이 좋다.
4. 성공 시 칭찬해준다 변기에 소변을 보았을 때는 “변기에 쉬했구나. 참 잘했네”라는 칭찬으로 아이에게 성취감을 주자. 칭찬은 아무리 많이 해줘도 역효과가 나지 않는다. 칭찬으로 아이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Step 3 기저귀 대신 팬티를 입히고 배변 뒤 마무리하는 법까지 가르친다
한두 달 이어진 훈련으로 제법 대소변을 가리게 된다. 이 시기에는 기저귀를 과감히 벗기고 팬티를 입힌다. 유아용 배변기 대신 어른용 변기에 커버를 씌워 배변을 하게 해도 무리가 없다. 잘 가리다가 간혹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 다그치거나 화를 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1 기저귀 대신 팬티를 입힌다
기저귀를 벗기고 팬티를 입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나 캐릭터가 그려진 팬티를 선택할 것. 아이가 마음에 드는 것을 직접 고르게 하거나 스스로 입어보게 하는 등 팬티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준다.

2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힌다
대소변의 욕구는 느끼지만 옷을 내리지 못해 실수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딱 달라붙는 옷보다는 약간 헐렁한 옷이 좋고, 입고 벗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멜빵바지보다 활동하기 편한 고무줄 바지나 치마 등을 입힌다. 변의가 느껴질 때 빨리 바지를 내리고 변기에 앉는 연습을 시킨다. 그렇다고 팬티를 입히지 않는 것은 삼간다. 바로 소변을 볼 수 있어 편하지만 청결과 성교육상 문제가 될 수 있다.

3 유아용 배변기 대신 일반 변기를 이용한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일반 변기를 활용해본다. 유아용 보조 시트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아이가 편안하게 앉을 수 있고 변기 속으로 빠질 것 같은 불안감도 없애준다.

4 실수해도 혼내지 않는다
아이가 몇 번 정도 변기에서 배변을 했다고 훈련이 완벽하게 성공한 것은 아니다. 최소 3개월은 연속적으로 성공해야 습관을 들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잘하다가 실수를 하더라도 혼내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엄마가 성공 여부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면 훈련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실수를 하더라도 “응가가 응가의자에 앉기 전에 나오고 싶었나 봐. 다음부터는 의자에 앉아서 누자”라는 식으로 격려해준다.

5 밖에서 용변 보는 연습을 충분히 시킨다
집에서는 잘 가리다가도 밖에 나가면 화장실 가기를 꺼리는 아이들이 있다.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연습시킨다. 친구 집, 백화점이나 문화센터 등 공중 화장실을 이용해보고 좌변기뿐 아니라 쪼그리고 앉아서 보는 와변기도 이용해본다. 또한 용변이 끝난 뒤 휴지를 이용해 뒤처리하는 법, 옷 입는 법, 손 씻는 법 등을 단계적으로 알려준다.

 

 

 

 

기저귀 떼기, 엄마 궁금증 Q&A

Q 기저귀 떼기는 어느 계절에 시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겨울보다 봄이나 초여름에 시도하는 것이 좋다. 겨울엔 외출할 기회가 적고 아이가 정해진 공간에서 반복된 생활을 하는 시간이 많아 새로운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 요즘같이 따뜻한 계절엔 외출할 기회가 많아지고 주변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이 많아져 그동안의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Q 아이가 변을 보지 않아도 신호가 오면 일단 변기에 앉히는 것이 도움 되나요?
아이를 변기에 20분 이상 오래 앉혀두면 배변 활동을 고통스러운 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다. 변비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므로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은 2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하는 것 같아 변기에 앉혔는데 볼일을 보지 않으면 변기에서 내려준다.

Q 집에 있는 낮 시간엔 기저귀를 벗겨두는 편이 낫나요?
집에 있는 낮 시간 동안 기저귀를 벗겨두는 것은 배변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시기에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배변훈련이 시작되면 팬티 입는 습관을 들여야 하므로 적절치 않다.


Q 33개월이 지났는데도 배변을 가리지 못해요. 알아듣는 것 같은데 자꾸 실수를 해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먼저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지 살펴보자. 알아듣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분명히 다르므로 이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변기에 앉기가 안 되는 것인지, 앉아서는 변을 볼 수 없는지 등 어느 부분부터 되지 않는지 원인을 찾아 따로 연습한다. 생후 36개월이 지나서도 기저귀를 떼지 못한다면 신경계통의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Q 아이가 화가 나거나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그 자리에서 대소변을 봐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이 방법이 옳을까요?
아이는 배변을 통해 무언의 반항을 하는 중이다. 이럴 땐 무시하는 것이 좋다. 엄마가 긴장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가 요구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므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 편이 낫다. 또한 아이의 행동을 수정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므로 스스로 걸레를 가져와 닦고 치우도록 하면서 무엇이 불만인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왜 잘못된 행동인지 가르쳐준다.

 


   기획: 김은혜   사진: 이성우   자료출처: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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