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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갈겨니 · 피라미낚시

작성자행복만들며살기-송강|작성시간13.10.05|조회수2,746 목록 댓글 0

갈겨니 · 피라미낚시

남녀노소 기쁨 주는 귀염둥이들
모든 낚시장르의 대상어로 꼽히는 리틀 빅피시!

 

 

갈겨니피라미는 전국의 거의 모든 하천에 서식하는 흔한 물고기이다. 하찮은 존재를 피라미 같다고 놀리기도 하지만, 의외로 아기자기한 손맛을 안겨주는 재미있는 루어낚시 대상어이다. 크기는 작아도 호기심이 많아 루어에 잘 낚인다. 탈탈거리는 진동이 손끝에 전해질 때쯤이면 잡어라고 무시하던 생각이 머릿속에서 싹 가셔진다. 특히 갈겨니는 피라미보다 더 공격적이어서 더욱 쉽게 낚일 뿐만 아니라 가끔 손바닥 크기의 큼직한 씨알도 걸려들어 잔재미를 더한다.

루어낚시라고 해서 꼭 커다란 루어를 사용하라는 법은 없다. 털바늘도 가짜미끼이므로 루어의 한 범주임에 틀림없다. 털바늘을 주렁주렁 단 전용채비를 사용한다면 일타 다수확도 가능하다. 여름철 얕은 여울에서 가족과 함께 천렵을 즐기는 기분으로 피라미와 갈겨니를 만나보자.

기본 장비 - 작고 가늘고 부드럽게!

낚싯대무지개송어낚시에 사용하는 울트라라이트(UL)급보다 더 낭창거리는 관리낚시터 전용 낚싯대가 좋다. 우리나라 루어낚시 대상어 중 최소 경량급임을 감안한다면 부드러우면 부드러울수록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길이는 5~6.6피트(약 1.5~1.9m) 정도면 어느 것이든 문제없다. 다만 털바늘이 많이 달린 채비를 사용한다면 약간 긴 것이 다루기 수월하다.

릴 역시 가장 작은 스피닝 릴이면 된다. 낚싯줄은 무지개송어낚시에 사용하는 2.5~4파운드(약 0.4~0.8호)의 가는 나일론 재질이 무난하다. 루어는 초소형으로 준비한다. 특히 1~2g 정도로 가장 작은 사이즈의 스피너가 효과적이다. 이외에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피라미낚시용 털바늘 채비를 작은 도래를 이용해 원줄에 연결해도 그럴듯한 캐스팅 채비가 된다.

 

 

 

갈겨니 · 피라미 장비 및 채비

초소형 스피너가 최적!

루어낚시를 하다 보면 루어를 졸졸 따라오는 물고기들을 종종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 물이 맑은 장소에서 낚시를 하는 갈겨니 · 피라미낚시의 경우가 특히 그렇다. 멀리서부터 떼를 지어 루어에 관심을 보이는 피라미나 갈겨니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이다. 활성이 좋은 시간대에는 큰 루어마저 과격하게 공격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갈겨니와 피라미는 작은 체구에 입 크기도 매우 작으므로 작은 루어를 사용해야 정확한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물속에서 반짝이며 돌아가는 스피너의 블레이드는 호기심이 왕성한 피라미와 갈겨니에게 효과가 크다.

참고로 꺽지낚시에 사용하는 일반 크기의 스피너는 피라미와 갈겨니의 호기심만 자극할 뿐, 너무 큰 탓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한다. 따라서 블레이드의 크기가 아주 작은 1~2g 무게의 초소형 스피너라야 한다. 루어 자체의 크기뿐만 아니라 부착되어 있는 바늘의 크기도 가능한 한 작을수록 정확한 입질을 받는 데 효과적이다.

어디든 있지만 무턱대고 낚이진 않는다!

갈겨니와 피라미는 약방의 감초처럼 모든 장르의 낚시에 끼어든다. 다른 대상어를 노리고 있을 때도 염치불구하고 덤벼들어 낚시인들에게 혼쭐이 나곤 한다. 그러나 막상 낚으려 들면 좀체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천의 중류에서 상류에 걸쳐 주로 서식하는 갈겨니는 산악 계류에서도 자주 모습을 볼 수 있다. 피라미는 하천의 중류에서 하류에 걸쳐 많고 저수지에도 많다. 물살이 강한 여울에서부터 흐름이 없는 장소에까지 피라미가 훨씬 더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여 살고 있다. 여름철 얕은 수심의 여울에 몰려 있는 피라미는 간단하게 낚이기도 한다. 그러나 갈겨니와 피라미는 다른 대형 육식성 어류의 먹이가 되는 존재이므로 무리를 지어 떠도는 것은 물론, 조심성이 많다. 낚시터에 도착해 육안으로 목격될지라도 어른거리는 사람의 그림자나 인기척이 느껴지면 도망쳐버리거나 입질을 하다가도 뚝 끊기는 경우가 많다.

피라미 하면 생각나는 맛

 

갈겨니는 별로 맛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지만, 피라미는 맛도 좋다. 바닷물고기인 고등어에 많다는 DHA가 피라미에도 풍부한데,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피라미가 훨씬 먹기에 편하다.

피라미는 조림이나 튀김 요리가 최우선이다. 뼈째 먹으므로 칼슘 섭취에 좋은데,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인(P) 성분도 많아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피라미에 풍부한 성분으로 비타민B군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성분이 바로 비타민B1인데, 이것이 피라미에 풍부한 것이다.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으로,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요리할 때 마늘을 꼭 첨가하기를 권하고 있다. 금강 유역의 명물인 '도리뱅뱅이'도 입맛을 돋우는 지역 별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피라미 하면 생각나는 맛 (루어낚시 첫걸음-민물편, 2012.6.1, 예조원)

 

[네이버 지식백과] 갈겨니 · 피라미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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