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루어낚시 (선상낚시)
- 바다 루어낚시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대상어는 단연코 우럭이다. 우럭은 동해나 남해보다 서해에 많다.
- 록피시 붐을 타고 낚시터의 확대는 물론 기술, 도구 면으로 날로 발전해가고 있다.
'우리나라 록피시의 간판스타'
서해안의 대표어종하면 루어낚시와 생미끼낚시에 상관없이 우럭이다. 그만큼 낚시인에게나 식도락을 즐기는 일반인들에게나 인기어류다. 어디서나 간단한 장비로 쉽게 많이 낚을 수 있으므로 바다루어낚시의 입문 어종이며 베테랑도 항상 즐기는 물고기다. 농어낚시나 삼치 · 부시리낚시는 루어를 던졌다가 감아 들이는 반복조작으로 쉽게 피로감이 쌓이지만 우럭낚시는 루어를 던져 바닥에 가라앉힌 다음 톡톡 튕기는 호핑 등의 조작을 천천히 반복하며 끌어오므로 피로감이 적고 입질을 유도해내는 묘미도 더 있다. 서해안의 대형 방조제와 모든 섬 갯바위에서 낚을 수 있고 배낚시를 하면 더 확실한 조과를 누릴 수 있다. 우럭낚시를 마스터한다면 바다루어낚시의 기초를 완성하는 것과 같다.
우럭을 낚기 위한 기본적인 고려 사항
· 루어 등 기본 장비를 이해하라.
· 낚시터의 수심을 측정하라.
· 포인트의 해저 변화를 알아채라.
· 조류의 흐름을 읽어라.
· 알맞은 무게의 루어를 사용하라.
· 카운트다운을 익혀라.
· 물때 간조 · 만조시간을 확인하라.
'작은 우럭은 놓아줍시다'
우럭은 록피시낚시의 대표로 잘 낚이고 또 입맛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대상어라서 그만큼 남획이 심각하다. 이만큼 잘 낚이게 된 것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벌여온 정부의 방류정책이 한몫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우럭의 자원이 무한정한 것이 아니어서 이대로 방치하면 자원이 크게 줄 것이다. 서해안의 대규모 방조제가 완성되고 서해 각 섬들의 포구나 방파제, 갯바위가 낚시터로 개발되면서 낚시인도 그만큼 늘어났다. 이름이 알려진 낚시터는 이미 초창기의 폭발적인 조과는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연안에서 낚이는 우럭은 30㎝가 넘는 제법 멋진 크기도 있지만 자주 낚이는 크기는 20㎝ 이하의 씨알이다. 2007년에 개정된 수산업법에는 채포금지 체장을 15㎝에서 23㎝로 대폭 상향조정하여 실제로 연안에서 낚이는 우럭의 대부분은 낚아서는 안 되는 크기인 경우가 많다. 이제 다수확보다는 씨알을 선별해 낚는 시대가 되었다. 기준보다 작은 크기가 낚였다면 바로 놓아주는 자세가 중요하다. 또 우럭으로 기초를 마스터했다면 이제 좀 더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러 갈 차례가 되었다.
2. 연안낚시
'7~8피트 길이의 우럭 전용 루어대가 편리'
■ 태클&채비
낚싯대 : 과거에는 민물용 쏘가리 낚싯대나 배스 낚싯대를 겸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낚시터의 특성을 참고하고 실용성을 극대화한 전용 장비도 보급되고 있다. 6.6~7ft 라이트(L)나 미디엄라이트(ML) 강도의 민물용 루어낚싯대 혹은 7~8ft 길이의 우럭 루어 전용대를 사용하면 더 편리하다. 원도의 갯바위 포인트나 발판이 높은 방파제, 대물 출몰이 잦은 장소라면 8~9ft 길이의 농어 루어낚싯대가 더 좋다.
릴 : 2500번 정도의 소형 스피닝릴 또는 한 단계 큰 중소형 스피닝릴이 적합하다. 원도 대물 포인트에서는 배스낚시용 베이트캐스팅릴도 사용한다.
라인 : 사용하는 낚싯대와 루어의 무게를 고려하여 정한다. 8lb(2호) 정도의 굵기가 기준이다. 무거운 루어를 사용하거나 원도 갯바위 대물 포인트라면 이보다 굵은 12~20lb(3~5호)를 베이트캐스팅릴에 감아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재질은 나일론이나 플로로카본 어느 것도 좋지만 플로로카본이 좀 더 민감하여 우월하다.
루어 : 지그헤드 리그(지그헤드 2~16g +그럽 2~4인치), 텍사스 리그(봉돌 4~32g + 1~1/0바늘 +각종 웜 3~4인치), 메탈지그(7~28g)
■ 루어 활용방법
우럭은 주로 장애물에 은신하므로 이에 루어를 바짝 붙여 움직이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장애물 근처의 스위밍, 바닥을 오르내리는 리프팅 & 폴링, 암초 틈에서의 쉐이킹이 효과적이다.
우럭 루어 활용법
■ 포인트 찾기
물살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고 몸을 의지할 수 있는 장소 즉, 암초나 요철부위가 많은 장소가 포인트가 된다. 그러므로 방파제의 테트라포드, 갯바위 여 주변, 암초지대, 자갈밭, 홈통이 여기에 해당한다.
3. 배낚시
'무거운 루어를 바닥까지 내려 살살 고패질'
■ 태클&채비
낚싯대 : 길이 6ft(1.8m) 전후의 미디엄(M) 강도를 가진 배스낚싯대가 좋다.
릴 : 2500번 정도의 소형 스피닝릴 또는 배스낚시용 베이트캐스팅릴.
라인 : 나일론이나 플로로카본 8~12lb(2~4호)를 사용한다.
루어 : 지그헤드 리그(16~32g(1/2~1oz)지그헤드+3~5인치 그럽), 메탈지그(14~28g), 바이브레이션 및 스핀테일지그(15g)
■ 루어 활용방법
루어를 바닥의 암초 주위까지 내리는 것이 기본조건이다. 연안낚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중여와 같은 장애물에 루어를 바짝 붙여야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 포인트 찾기
수중여, 급심지역 등 수중 장애물이 발달한 장소가 포인트다. 또 조류의 세기에 따라 적합한 장소, 좋은 포인트를 찾아내는 노련한 선장의 실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Check Point]
★ 여걸림이 많은 만큼 루어를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
★ 동해안은 간만차가 거의 없지만, 서해안은 간만차가 커 물때와 간만조 시각이 조과를 좌우한다. 서해안은 조류가 약한 조금 전후 3~4일 동안이 좋다.
★ 서해의 경우에는 썰물에 진입한 갯바위는 밀물시간 이전에 되돌아와야 안전하다.
★ 갯바위에서는 갯바위 신발을 착용한다.
※ 같은 장소에서 낚인다 - 쥐노래미, 광어, 쏨뱅이, 능성어, 개볼락
[네이버 지식백과] 우럭 [Black rockfish] (루어낚시 첫걸음-바다편, 2011.10.15, 예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