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밑은 거의 빼먹었고 새로운 포인트 찾았다”
평택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아산산업단지 인근 선착장에서 우럭을 낚고 있는 모습
서해대교 교각 아래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일오삼호.
다운샷용 루어인 섀드웜(좌)과 낚은 우럭을 들어 보이는 모습
현대제철 앞 냉각수가 흘러나오는 곳이 우럭 명당이었다.
평택항의 우럭 포인트는 다른 곳보다 밑걸림이 심하다.
이 채비는 밑걸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채비다. 다운샷 채비에 세 개의 바늘을 달고 웜이 자연스럽게 움직임일 수 있도록 40cm 정도 가짓줄을 덧달았다. 1개당 1천원.
입질이 예민한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웜과 바늘을 한 단계 적게 사용해야 입걸림을 유도해낼 수 있는데, 웜은 물고기처럼 자연스러운 연출을 해주는 테일 종류가 효과가 좋다. 특히 눈을 그려 넣은 웜도 잘 먹힌다.
로드는 M, MH의 패스트(경질) 액션이 좋으며 예민한 입질을 간파하기 위해서 초리가 부드러운 로드를 쓰면 확실히 효과가 좋다. 라인은 3호 합사 정도면 무난하다
우럭루어낚시 테크닉
저수온기 우럭 루어낚시는 캐스팅 후 봉돌이 바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시간 확보와 뒷줄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봉돌이 바닥에 닿는 순간부터 바닥을 더듬어 가듯이 반복된 폴링 액션을 주되 초릿대 끝이 함부로 움직이면 그만큼 액션이
의심스럽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웜의 형태와 컬러 선택은 물색이나 주변의 계절별 베이트피시에 맞추는 게 좋다.
이른 봄에 권장하는 웜은 2~3인치 섀드웜이며 하절기에는 3~5인치와 그 이상 큰 웜을 사용하면 더 큰 우럭과 광어 삼치 농어 등의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양한 어종을 함께 노릴 수 있다.
웜을 바늘에 꿰는 방법도 아주 중요하다. 웜을 꿸 때 웜이 구부러지지 않고 일직선이 되도록 꿰어줘야 물고기가 실제로 움직이는 것처럼 연출되므로 쉽게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평택항의 사계절 낚시
2월 한 달이 평택항의 유일한 어한기에 속한다. 2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최저 수온인 2~3도(표층수온)까지 떨어졌다가 2월 하순이 되면 수온이 4~5도로 상승하면서 20~25cm급 우럭이 낚이기 시작한다.
5월이면 광어가 낚이기 시작하며, 우럭과 광어가 동시에 낚이는 모래자갈 포인트가 각광받는다.
6~7월이면 광어, 우럭 외에 손님고기로 60~80cm 농어까지 가세하며 여름시즌을 구가한다.
농어는 8월 말까지, 광어는 10월 말까지 낚이고, 우럭은 1월 말까지 시즌이 지속된다.
우럭이 잘 무는 물때가 있다
사리 때는 조류가 시냇물처럼 흐르는 날이 많고, 조금 때는 반대로 조류가 움직이지 않아 적당하게 조류가 흐르는 3~6물과
11~13물 사이가 제일 좋다. 또 들물보다 썰물에 우럭이 잘 낚이는데, 그 이유는 아산호와 삽교호에서 내려오는 민물에 우럭들이 좋아하는 먹잇감이 함께 떠내려 오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평택항에는 우럭 전문 낚싯배가 4척 더 늘어 모두 14척이 운항하고 있으며 뱃삯은 1인당 6만원을 받고 있다.
일오삼오는 매일 아침 7시경 출항하고 오후 2시 철수한다.
내비게이션 주소 :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315-4번지 올스타낚시타운.
▒ 취재협조 평택 올스타낚시 031-682-8845, 010-3024-3756 (선장-최기정)
<대중교통>
평택역 바로 앞 정류장 '반대방향'에서 80번 / 810번 '좌석' 버스를타면 종점이 평택항이다. (55분 소요)
81번 타고 SR-APT에서 하차 (평택항 다음정거장) -> 낚시타운(루어낚시)
첫번째 신도림역에서 평택항까지 (1시간22분 소요-급행 1시간))
1번 출구 방향으로 나가면 평택역오거리가 나온다. 파란색이 버스 운행 경로이다. 평택터미널 정류소나 평택극장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터미널쪽으로 가는 길에 큰길 하나가 왼편에 있을 텐데, 그 길쪽으로 시야를 돌리면 버스정류장 하나가 보일 겁니다.
그쪽으로 가야 평택항 가는 버스가 있으니, 괜히 역 건물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차 기다린다고 고생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설상가상으로 평택역 앞은 오거리가 있어서, 역 건물 바로 앞에는 정류장이 있지만 건너편 정류장은 언뜻 봐서는 찾기가
쉽지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