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일기를 넘흐~~오랫만에 쓰네요
지난번 비포앤 애프터로 퉁치고
미루고 미루다가
담주 월욜이면 니콜라가 저희 집에 온지도 일년인지라...ㅋ
처음 왔을 때 생각을 해보니
처음엔 사람을 너무 경계하고
침대 위에 올려놔도 내려가고 올려놔도 내려가고
가까이 오지도 않고...
정말 이 아이가 마음을 열까?
우리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일년이 지난 지금은...
침대에서 내려놔도 올라오고 내려놔도 올라오고ㅋㅋ
간혹 일이 있어서 친정에 맡겨놓으면
저렇게 현관문 앞에서 저희가 오기만을 기다린다네요
(저 사진은 제 여동생이 찍어서 보내줬던 사진이예요)
이제는 진짜 완전한 식구가 된 것 같죠?ㅎㅎ
가끔은??저렇게 이쁜 눈으로 쳐다봐 주기도 하고
산책이 가고 싶으면 응석도 부리고
손!!!!도 준답니다^^
며칠 전 남편 생일이었을 때...
급조한 선물이 되어주기도 하고^^;;;
(남편 생일인 것을 밤 10시에 알았답니다-_-;;;)
안방에 불을 켜면
먼저 올라가 저렇게 자리를 잡는답니다ㅋㅋ
며칠 전 남편한테 까페에 강아지가 또 파양이 됐어......
했더니
"완벽한 애들이 어딨냐?
솔직히 우리 포크(니콜라의 집에서 부르는 이름)는
니 손가락 맨날 물지
냉장고에 오줌싸지
복도에 사람 지나가면 짖지
밖에서 다른 개 만나기만 하면 싸우지
앉아 기다려도 못하지
에고....;;;
.
.
.
.
그래도 이쁘니까 난 다 용서한다^^*"
이러더군요
그런 것 같아요...
가족이니까 용서하고 말것도 없는 거죠
니콜라와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준 해레에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던 일년이었어요
앞으로도 니콜라와 잘살게요~
처음 데려왔을 때
그리고 지금 이 마음 변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이쁘게 키우겠습니다
감시부탁드려요^^;;
이모야들~늦었는데 잘자용^^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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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빈이(박현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7.06 넵!!완전 인형이죠^^ㅋ
넘 이쁜 내새꾸예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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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빈이(박현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7.06 현관문 앞에서 저러고 있단 소식들으면 마음이 짠하면서도 뿌듯해요ㅎㅎ
근데..저리 기다리다가도 무는거 보면 참..;;;
ㅋㅋㅋㅋㅋㅋ
장난감은 줘도 안무는데ㅋㅋㅋㅋㅋㅜㅜ -
작성자마론엄마(정해숙) 작성시간 12.07.06 ㅋㅋ 엄마손이 좋으나보죠 니콜라 이쁘면 다 용서돼는거야 ㅎㅎ 아침이 일어나자마자 쉬를 밟아도 밥하다 응가치워도 이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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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빈이(박현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7.08 그런건가요?제 손이 좋아서?ㅋ
그럼 정말 격하게 좋아하는걸요ㅎ
일주일에 한번은 정말 피볼정도로 아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