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양말 삼둥이 인사드려요~^^

[리리(이지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촛불집회가 있는 날이라 집회에 가신 분들도 계시겠어요~

모쪼록 따뜻하게 입고 가셨길... 부디 몸 조심히 돌아오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함께 하지못하는 죄송한 마음이 참 크네요 ㅠㅠ

삼둥이는 요즘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저번주에는 제가 입원하는 바람에 산책을 못가고

오늘은 삼둥이 이모의 도움으로 산책을 다녀왔네요~

앉는 모습이 참 특이한 루피~

루피가 저 자세로 잘 앉는데 그럴때마다 '뭔가를 잃은 루피' 라고 해요 ㅋㅋ

초롱초롱 에디~

요즘엔 저를 더 많이 졸졸졸 따라다녀요~

엄마의 영원한 보디가드 ♥

빼꼼~ 새침때기 패티~

저때 사진 찍는다고 제가 간식을 들고 있었는데요~

패티는 정말 눈치가 빨라서 제가 간식을 열어서 줄때까지 절대 안나와요~

근데 간식 열고 아들들한테 주는 모습을 보면~ 그제서야 나와서 간식을 먹죠 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똘똘한거고 어떻게 보면 넘 약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부터 오늘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이에요~

산책 후 목욕하고 꼬까 입은 모습입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저 패티의 모습은..........

간식을 달라고 시위할때 패티의 모습입니다....

패티 앞에 있는 저게 간식이 담긴 통인데요~

간식이 먹고 싶을땐 항상 저 자리에 저자세로 벽을 보고 앉아있어요 간식을 앞에 두고 ㅋㅋㅋㅋㅋ

간식을 바라보고 있을때도 있고 벽만 보고 요지부동일때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한번은 언제까지 하나 보려고 기다렸는데....

그냥 제가 두손두발 다 들었어욬ㅋㅋㅋㅋㅋㅋ

어우... 고집이 장난이 아니에요 ㅠㅠㅠㅠ

저 사진 찍고 나서 패티 덕에 에디랑 루피도 간식 하나씩 득템했죠 ㅋㅋㅋㅋㅋ

그래도 요로코롬 넘나 이뻐서 미워할 수 없는 제 딸이랍니다 ♥

이제 김장철이네요~

김장 담그신분들도 계실테도 이제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손목, 허리 조심하시고 맛난 김치 담그시길 바랄께요~~~

그럼 이만 뿅~ ★

[리리(이지윤)]

ㅋㅋㅋㅋ 넘나 똑같죠?? ㅋㅋㅋㅋ 사진 보면 다들 누가 누구냐고 그러세요 ㅋㅋㅋㅋ

[깜찍쪼맹이♡최지형]

분신사바 같아요 너무 똑같아 ~~♡

[리리(이지윤)]

같은 옷 입혀 놓고 같은 자세를 하고 있으면 그렇게 데칼코마니가 아닐 수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함께라서 더 귀엽고 행복한 삼둥이네에요 ㅋㅋㅋㅋ

[청평옆집언니/최진아]

같은아이 사진을 나열하신건아니져?넘 헷갈리어영ㅋ

[리리(이지윤)]

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런 편법을 쓰고 싶습니다만... ㅋㅋㅋㅋ 미묘하게 다른것이 엄마눈에는 확확 들어오는지라 ㅠㅠ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