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중간고사 기간이라 요즘 너무 정신이 없네요. 독감으로 한바탕 앓았구요..;;
우리 시온이 아주 무럭무럭 건강해진 모습, 간만에 올립니다~~~
배변도 잘 하고, 착하고, 애교가 정말 많은 뽀뽀쟁이 시온.
그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꼬리를 흔드는 시온.
<시온이 아팠을 때. 심한 고통 속에서도 낑 소리 한번 내지 않던...>
<데리고 온 둘째날....많이 아팠던 날. 날 경계하면서도 어느덧 조용히 다가와 이렇게 팔이라도 기대고 아픔을 참던 시온...>
<2차 수술한 자리에 염증이 생기다... 하반신은 온통 수술자국.>
<건강을 되찾는 중. 배변하러 나가자고 보채는 중.>
<미용하고 캥거루가 된 시온. ㅋㅋ 자다 말고 "너 뭐해?" 하는 표정>
<나 나름 복덩이 귀를 가진 꽃미남~~엄마 찾아요~~~말 아주 잘 들을게요^^ >
<엄마 직장으로 따라왔어요~~~ 털이 보송보송 자랐어요.>
<매일 혼나면서도 제일 좋아하는 놀이, 손가락 깨물며 놀기~~~이거 안 좋은 습관이라던데. 시온이는 너무 좋아하네요. ㅠㅠ>
< 깨끗하게 상처 아문 모습. 위의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흉터는 남았어요. 갈색 반점이 모두 교통사고의 흔적. 피부가 찢겨나갔던 부위들입니다.>
<목욕 후 드라이어를 해야 하는데, 드라이기를 너무 싫어하는 시온.
사고 때문인지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보면 경기를 하고, 사람들이 많은 대로에서는 꼬리를 말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자주 다니는 산책로는 방방 뛰어다니는데 낯선 곳이나 대로로 나가면 아직 많이 무서운가 봐요. 윙윙 소리나는 것에는 저렇게 겁을 먹고 도망을 가요. 불쌍한 것....시간이 좀더 지나야겠죠...>
<졸려, 불꺼라. 하품을 늘어지게 하는.....제 베개를 늘 침대삼아 차지하고...네 이놈...>
<갈색빛이 도는 눈동자가 매력적인 우리 시온이. >
정말 애교도 많고 착하고, 존재만으로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제자들은 입양보내지 말고 그냥 오피스텔에 두면 안 되냐고 성화일 정도로 사람과의 친화력도 좋아요.
저도 정이 정말 많이 들어서, 이젠 집에도 잘 안 들어가고 시온이 데려다 놓은 오피스텔에서 자는 날이 많습니다.
하지만, 집에 건사해야 하는 아이들을 넷이나 끼고 있는 나같은 반쪽엄마 말고, 평생 사랑으로 보듬어 주실 수 있는
진짜 엄마를 찾습니다.
온몸이 만신창이였던 그 고통을 낑 소리 안 내고 꿋꿋하게 이겨내 생명을 되찾은 우리 시온이의 평생 엄마가 되어 주세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미우마우 작성시간 09.04.22 시온이 얼마나 아팠을까~교통사고 이겨낸 시온이 장하다~이제 엄마 아빠 찾는 일만 남았네^^
-
작성자궁디팡팡 작성시간 09.04.23 시온이 아팠을텐데 잘 견뎌낸게 참 기특하네요~ 미용시켜 놓으니까 인물이 확 살아요^_^ 아가~좋은 엄마 만나렴~ 힘든 시간 보낸만큼 좋은 엄마가 사랑으로 니 상처 다 치유해 주실꺼야~
-
작성자퇴깽이 작성시간 09.04.23 안그래도시온이보고싶었는데이렇게왔네요~~시온이보면정말가슴이찡~아쿠아님아무리생각해도정말정말대단대단!!** 시온이너무듬직하고멋있어요!~ ~
-
작성자노조미 작성시간 09.04.23 시온이 ㅠ.ㅠ. 앗.. 많이 아팠네요 .. 아프면 사람도 예민하듯이 시온이도 예민했었나봐요 .빨리 입양엄마께 gogo
-
작성자aqu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4.23 참 시온이 살도 많이 찌고 털에 윤기도 자르르 흐른답니다. 가죽밖에 안 남았던 아이라 걱정많이 했는데 식욕이 좋아서 몇 달 만에 많이 좋아졌어요~~^^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