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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가가대소

*개X을 아냐

작성자강정효 Jerome|작성시간22.12.08|조회수10 목록 댓글 0
니들이 개X을 알아...


때는 조선조 중기쯤에...


임금 : "요즘 와 그런지 기운도 업꼬,
밤이 무서버~~"


이 말을 들은 눈치 빠른 이조판서의 머리에
먼가가 번쩍하는 게 있어
강원목사에게 급히 파발을 띄웠다.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2개를 구해서 한 달 이내로 보내라!"

이 전갈을 받은 강원목사
머리에 불이 번쩍 나 양양군수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3개를 구해서
20일 이내로 보내라!"

이 전갈을 받은 양양군수
몸이 달아서 속초현감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4개를 구해서
15일 이내로 보내라!"

이 전갈을 받은 속초현감,
엉덩이에 불이 붙게 물개 잡이 어부를 불러...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물개를 잡아서
해구신 5개를 10일 이내 가져오지 못하몬 
목을 날려
버리겠다!"



그 때는 속초항이 자주 얼었다는데,
언 바다에서 물개를 잡아 해구신을 바치라니...

바다에 나가 본 어부는 해골을 싸매고 누워
일어나지도 못하고 끙끙대고 있는데...


문병 온 한 친구 어부가 귓속말로
몇 마디 일러주니 그 어부는
얼굴에 금방 화색이 돌더니 
벌떡 일어나 당장 실행에 옮겼다.


어부는 5개를 구하여
하나는 금박지에 정성스레 싸고
나머지 4개는 은박지에 싸 
속초현감에게 
올리면서..


어부 : "바다가 얼어붙어 해구신은
한 마리 밖에 잡지 못하고
나머지 4개는 개X 입니다."



속초현감은 어부에게 후사하고
금박과 은박에 싼 것들을 풀어서
비교해 보니 전혀 다를 바 없어

진짜라는 금박에 싼 것은 지가 처먹고
나머지 중 한개는 다시 금박으로 싸고,

 
3개는 은박으로 싸서 양양군수에게 보냈다.


양양군수 또한 금박에 싸인 것은 지가 처먹고
은박으로 싸서 강원목사에게 보냈고,

강원목사 또한 한 개를 금박으로 옮겨 싸서
은박 1개와 같이 이조판서에게 보냈다.

이조판서도 똑같은 넘이라,
금박은 지가 처먹고
나머지를 금박에 옮겨 싸
임금님께 바쳤는데...



예로부터 병은 맘에 달린 거고
정력 또한 맘먹기가 9할 대라...

다행히 임금은 회춘이 되었다나...
말았다나...



한 날 임금이 이조판서를 불러,
"수고했소.

이판이 준 약으로 회춘이 됐으니
추운 날 고생한 어부를 대궐로 들라하소."


어부가 며칠이 걸려 대궐에 도착하여
임금에게서 치하 받고 하사품을 잔뜩 받아지고

대궐문을 나서 한참 걸어 언덕에 오르더니
대궐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개~X~도 모르는 넘들이
정치를 하고 자빠졌냐! ~에잉~퉤~퉤!"

ㅎㅎㅎ.. 이그~ 예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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