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다른 회원님들은 시력이 참 좋으신가 봅니다

작성자청산에|작성시간26.06.08|조회수89 목록 댓글 14

다른 회원님들은 시력이 참 좋으신가 봅니다.

 

저는 컴퓨터로 문서를 만들 때도 기본 글자 크기를

12~14 정도로 사용합니다.
게다가 글씨가 굵어야 눈에 잘 들어와서

웬만하면 Bold(굵게) 처리까지 해 놓아야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불지 안방 삶의 글」에 글을 올릴 때마다
제 글이 다른 분들보다 유난히 크거나 뭔가 달라 보이더군요.

 

혹시 혼자만 튀게 노는 건가 싶어
점잖게 따라 해 보려고 글자 크기도

여기서는 14로 줄여 보았습니다.
하지만 굵게 표시를 하지 않으면 정작

제 눈에는 글이 잘 보이지 않아 결국

또 굵게 힘을 주어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다른 분들의 글을 읽다 보면
제 시력에는 글씨가 조금 희미하게 보여

읽는 데 애를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고참 회원님들의 글을 술술 읽어 내려가는 모습을 보면
"내 눈이 유난히 나쁜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글 올리는 방식은 회원님들마다 습관이 다르니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이런 화면을 오래 들여다보면
시야가 조금 흐릿해지는 느낌이 있어
그냥 지나치기가 거시기하네요. ㅎㅎㅎ

 

그래서 슬며시 여쭤봅니다.

 

형님, 누님들 혹은 아우님들!
정말 저만 특별히 눈 시력이 이런 것인지요?

혹시 저처럼 글씨를 키워 놓고 보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그렇다고 실생활에 안경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요.

 

 

-     추기    -

불지방에 글을 올리고

여러 회원님들과 인사를 나누면서도,

그동안 흐름을 잘 몰라 지나쳐 버린 부분들이

많았음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글을 올린 뒤 다시 찾아보고 읽는 과정도 늦어져서,

따뜻하게 남겨 주신 댓글들에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이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지금에 와서 지난 그 글들에 다시 인사를 드리기에는

시간이 많이 흘러 조심스럽지만,

이 글을 통해서나마 늦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뒤늦게나마 카페의 정과 흐름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제 자신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작은 댓글 하나에도 감사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성실히 소통하며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청산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반처녀님 말씀처럼 나이가 들면 눈도 귀도 무릎도 하나씩
    사용설명서를 다시 읽어야 할 때가 오더군요. ㅎㅎ

    그래도 불지방에 오면 다들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시고,
    배움의 열정도 젊은이 못지않아 늘 놀라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젊음은 나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과 웃음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여기서 서로 안부 묻고 웃고 떠들다 보면
    노화는 조금씩 오더라도 외로움은 못 들어오지 않을까요?

    오늘도 건강 챙기시고,
    본받고 싶다는 말씀에 저도 슬그머니 거울 한 번 보게 됩니다.^^
  • 작성자새벼기 1 | 작성시간 26.06.09 나이들면 당연히 오감기능이 약해지죠.
    평생을 써 먹었으니
    그래도 살살달래고 아껴주고
    특히 무리하지 맑ㅎ.
    깨끗히 해주고 고쳐고 보완하먼서.
    사는날까지 살아봅시다
  • 답댓글 작성자청산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새벼기 형님 말씀 듣고 보니
    우리 몸은 이제 신형이 아니라
    잘 관리된 클래식카 같습니다. ㅎㅎ

    여기저기 소리도 나고
    부품도 갈아야 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관리하면
    아직도 먼 길 갈 수 있겠지요.

    오늘도 엔진 예열 잘하시고
    안전 운행 하십시오. ^^
  • 작성자영은 | 작성시간 26.06.09 아무래도 나이가 드니까
    글씨도 커지고 진해야 보기가 편합니다
    그냥 나보기 편하면 다른사람도
    같을거라 생각하시고
    부담갖지 말고 크고 진하게 쓰세요
    잘 보이니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산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영은님~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엔 제 글씨만 왜 이렇게 큰가 했는데,
    요즘 보니 작은 글씨는 읽으려다
    눈을 반쯤 감고 모니터 앞으로 전진하게 되더군요. ㅎㅎ

    이제는 남 보기보다
    내 눈 건강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굵고 크게 가게 되었습니다.

    제 글씨를 14 크기로 했어요.
    관심에 이해해 주시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시간 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