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푸~~~욱~~ 자면 피로가 풀리려니 했더니...
이놈의 습관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아침 7시에 눈이 떠지더니 다시 잠들기가 어렵습니다..
죽어서 잠잔 시간이 행복했구나..
일어나서 텃밭의 애기들 봐야지..
일주일 먹을것도 안줬으니 안죽고 살아있는것만도 감사하지요..
열무는 곳곳에 얼른 씨를 만들고 죽으려고 꽃을 피웠고..
쑥갓도 꽃봉우리를 달았습니다..
호박 한놈은 자라지 못하고 말라버렸고, 그나마 뿌리를 깊이 내린놈들은 급하게 열매를 달았네요..
방울 토마토도 후다닥 열매부터 달리고, 죽어갈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이런 식물도 자기가 죽을걸 알면 결실을 남기기 위해 노력을 하는구나..
자연의 법칙을 또 다시 배웁나다..
얼른 물 듬뿍 주고 애호박 두개를 따놓고 보니..
이놈을 어쩔까...
불려놓은 누룽지와 함께 먹어야는데..
전을 부쳐먹을까..
된장국을 끓여먹을까..
뭐든 만들어 먹고
엄청나게 퍼져버린 잡초와의 전쟁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잡초..
정말 싫어.... 앙~~
나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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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콕언냐 작성시간 26.06.13 호박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ㅎㅎ
하나는 새우젖으로 볶아 먹고,
반은 계란 씌워 부치고, 반은 된장 찌게 하고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나무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3 역시 요리 9단도 애호박으로 할 수 있는건 3종류 밖에 없네요..
감사합니다..
된장찌개는 끓여 먹었으니 새우젓 볶음과 호박전을 시작해야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콕언냐 작성시간 26.06.14 나무네 애호박 부침개가 얼마나 맛 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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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은 작성시간 26.06.13 호박이 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요런 호박은 전이 더 맛있을듯합니다 -
작성자반처녀 작성시간 26.06.14 채썰어서 볶아도 맛있고
부침개도 맛있고~~
호박이 튼실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