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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작성자새벼기 1|작성시간26.06.18|조회수95 목록 댓글 8

카이로에 갔을때 가장인상 깊었던일은

박물관도 피라밋도 아니다

무단횡단..

차들은 총알같이 오가는데 그사이를.

남녀노소할것없이 도로를 횡단하는 광경이다

가막힌 아슬아슬한 곡예의 현장이다

신호등도 별로 없고 있다해도 거리가 머니

무단횡단이 일상화됐다

사람이 오가도 차들은 그속도 그대로다

그러다 인명사고가 나면 염소한마리값으로

해결된다니 사람 목숨이 염소 한마리 값이다

그러고보면모스크바도 신호등이 중앙외에 변두리는 신호등

이 별로없다 

러시아의 무단횡단은 양반이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무단횡단하면

차들이 신호와 관계없이 멈쳐 서주는

센스는 있다

나도 한때 허리가 불편해서 지팡이를 짚고

다녔는데 무단횡단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양방향에서 오가는 차들이

내가 길을 건널때까지 올스톱 ㅋㅋ

모스코비치는 모스크바사람이란 뜻인데

한국인 표현으로 양반 교양있는 사람

약자를 보살피는 사람이란 뜻이다

대중교통도 약자 노인 여성부터 자리를

권한다 한국에와서  요즘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데

경로석에 버젓이 멀쩡한 젊은이가 앉어 가는거 보면 마음이 좀그렇다 어디가 아파서

그러겠지 하고 외면한다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려면

피곤하것지 약자에게 양보하는건 당연시하는

문화권에서 오래살다오니

세계 10위권이니 케이팝이니 떠들어 봤자

자리하나 양보못하고

비록 무단횡단임에도 차들이 멈춰서는

아량앞에 비교가 돠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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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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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새벼기 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식당이나
    카페 관광지 할것없이...
    외국인이라면 바가지 속임수
    단 1딸라라도 더 받어내려고
    치사스러울 정도로
    돈앞에 속물이 됩니다
    이집트 부자들은 다 그렇지 않겠지만
    팁줄때 바닥에 돈을 뿌리더라구요
    종업원은 업드려 주우면서 굽실굽실 ㅋㅋ
  • 작성자콕언냐 | 작성시간 26.06.19 허긴 중동쪽에 성지 순례 갔었을 때,
    교통이 너무 밀려 목적지를 제 시간에 못갈 거 같으니까
    운전기사가 역주행을 하는데, 얼마나 놀랐는지..ㅎㅎ
    그런데 오히려 마주 오던 차들이 비켜 주더라구요 ㅎㅎ

    예전에 러시아가 공산 국가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 중에 러시아가 문화 예술이던
    예의던 더 높은 거 같았걸랑요.
  • 답댓글 작성자새벼기 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약자와 여성에 대한배려는
    어릴때부터 교육이되어.
    몸에 벤듯
  • 작성자가을나라 | 작성시간 26.06.22 나라마다 또는 지역마다 그들의 공중도덕의 높고 낮음의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느끼는것은 많으나 쉽게 글로 올릴수없는 이민자의
    입장입니다.
    미국은 고학력자가 많다는곳일수록 공중 도덕이 약하고
    오하이오, 콜로라도, 워싱톤, 오레건, 켈리포니아 등의 서부 지역
    사람들이 온화하고 양보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자리를 양보하는 도덕은 대중 교통이 거의 존재하지않는 이곳에서는
    새롭게 배워야하는 문화가 아닌가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새벼기 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대중교통 아니더라도
    자차운전중에
    양보잘하는 나라가 있고.
    양보에 인색한 나라도 있죠
    한국도 이젠 양보 잘하고
    빵빵 거리지도 않고 조용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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