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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가(8)

아가 3장 -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

작성자한갈렙목사|작성시간26.06.23|조회수4 목록 댓글 0

 

아가 3장 -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

(찬송가 58장 지난밤에 보호하사)

 

https://youtube.com/shorts/ngvFulwpozw?si=L60d56Fx3NloA-1f

 

 

 

아가는 과연 노래 중의 노래입니다.

아가 1장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과의 만남과 사랑이 이루어져 서로 은밀하고 깊은 사랑을 나누는 장면입니다.

아가 2장은 일어나 함께 가자는 솔로몬의 제안에 두려움과 걱정으로 숨고 거절한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떠나보내고 뒤늦게 깨닫고 왕을 찾아 나서는 장면입니다.

오늘 아가 3장은 솔로몬을 찾아 예루살렘 성에 도착한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찾아 헤매다가 마침내 왕을 만나 재회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드디어 두 사람의 혼인잔치가 열리는 장면입니다.

먼저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앞에 엎드리며 주님의 사랑을 깊이 알고 주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이루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아는 자는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며 주님과 더 깊은 사랑의 관계가 됩니다. 사랑의 관계가 깊어지면 주님은 열방에 흩어져 있는 주님의 양들을 부탁하며 광야로 함께 가자 하십니다. 두렵고 망설여지지만, 생명이 오직 주께 있음을 알고 내 안의 두려움과 걱정의 여우를 잡고 자기 십자가 지고 주님을 따르기로 광야로 열방의 백성과 민족과 나라들에 복음 들고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안전하고 익숙한 것을 버리지 않고서는 주님과의 깊은 사랑의 관계를 유지 할 수 없습니다. 광야 교회 고난을 통하지 않고는 주님과의 혼인 잔치는 이룰 수 없습니다.

생명은 오직 주께 있습니다. 주님이 아니면 결코 살 수 없습니다.

생명 되시는 주님을 따라 자기 십자가 지고 안전과 익숙함을 버리고 주님을 구하고 찾고 따르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1-5절은 술람미 여인의 노래입니다.

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2장에 이어 솔로몬이 함께 가자할 때 두려움과 걱정으로 망설였던 술람미 여인이 주님만이 생명임을 깨닫고 주님을 찾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으로 왔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예루살렘 성안을 돌아다니며 사랑하는 솔로몬을 찾아다니지만 찾지 못하였습니다.

 

3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술람미 여인은 마침 성을 순찰하는 이들을 통하여 길을 알고 따라가 다시 사랑하는 솔로몬을 만나 감격의 재회를 하게 됩니다.

 

사도행전 17: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주님은 항상 우리가 팔을 뻗으면 닿는 그곳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무지함으로 알지 못할 뿐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어두운 눈을 열어 주님께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다시 솔로몬을 만나 사랑을 나눈 술람미 여인은 처음 솔로몬과 사랑을 나누었을 때처럼 그를 품에 안고 이 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간절한 노래를 부릅니다.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예수그리스도와 교회 서로를 향한 사랑을 세상이 흔들고 방해합니다. 그러나 교회를 향한 주님의 사랑에 흔들리지 않고 이 아름다운 사랑을 세상 끝 날까지 계속 이어가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3막이 끝이 나고 여인들과 남자들의 합창이 이어집니다.

6 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내 풍기며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가

7 볼지어다 솔로몬의 가마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명이 둘러쌌는데

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4막. 네 번째 장면의 이야기는 여인들과 남자들의 합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감격적인 만남으로 두 사람은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혼인잔치를 준비하며 신부를 데려오는 장면입니다.

 

계속해서 합창이 이어집니다.

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가마를 만들었는데

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깔개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딸들의 사랑이 엮어져 있구나

11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결혼식에 몰약과 유향과 여러 향품으로 향기가 진동합니다.

 

마태복음 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유향(영원한 제사장)과 몰약(십자가 고난, 죽음, 장사) 향품(복음)으로 향기를 풍기며, 신부된 교회를 예비하기 위해서 이 땅에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셨습니다.

우리는 멋진 신랑 되시는 주님 앞에 부족하지 않고 부끄럽지않는 신부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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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3장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

우리는 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나서야 찾기 시작할 때가 있습니다. 말씀 속 술람미 여인도 그랬습니다. 2절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사랑하는 이를 찾아 헤매지만 쉽게 만나지 못합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3절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계속 찾고 또 찾았습니다. 그리고 4절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놓지 아니하였노라." 마침내 다시 만나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도 그렇습니다. 주님은 숨지 않고 멀리 계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른 생각과 걱정 속에서 주님보다 익숙한 것들을 붙잡고 찾지 않았을 뿐입니다. 일어나야 합니다. 나가야 합니다. 물어봐야 합니다. 찾는 자가 만납니다. 그래서 다시 주님을 찾는 싸움이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에 왕의 가마를 지키는 사람들은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합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편안함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싸우는 사람입니다. 날마다 말씀과 예배로 엎드리며 생명 되시는 주님을 찾고 또 찾아 마침내 붙잡고 놓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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