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홍보기자단시흥정연운기자
시흥시 목감동 다니생활체육관 개관식 개최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 대 도약 기회 (시흥저널)
시흥시 목감동 다니생활체육관 개관식이 3월 23일 개최됐다.
다니생활체육관은 목감공공주택지구 체육공원(조남동 689번지) 내 연면적 987㎡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총사업비 19억4500만 원을 투입, 2017년 8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문선식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회장, 공공스포츠클럽관계자, 임병택 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시의회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 이복희·이금재·성훈창·안돈의·홍헌영 의원, 안광률·장대석 도의원, 윤양태 목감동장과 단체장,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 조촐한 가운데 열렸다.
이진희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 다니체육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시흥의 미래, 목감의 자랑, 박하미 외 28명으로 구성된 인피니티 치어리딩 팀의 공연, 개식선언, 국민의례,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 김재우 부회장의 내빈소개, 시흥시 체육진흥 임익빈과장의 경과보고, 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목감동 다니체육관을 개관하는 의미와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줄 공공스포츠클럽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인 것 같다”며 “다니생활체육관이 목감동 주민의 건강과 행복과 좋은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진규 국회의원은 “한정된 예산 중에 어렵게 마련해온 자금으로 이런 시설물을 만든 만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줘야 한다”며 “정치인들이 일을 하면서 가장 기쁜 것은 힘들게 예산을 확보해 건설한 시설물에 시민들이 많이 모여들어 이용해 주는 것을 볼 때”라고 전했다.
또 “그런데 오늘 개관식에 시민들이 관계자들보다 적어 아쉽다.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서관 등 많은 공공시설이 들어설 텐데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홍보로 투자비용 대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줘야 정치인들도 열심히 일을 할 수 있고 비난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송미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시와 국가가 행복해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시설을 통해 건강을 향한 마음을 마음껏 누리시고 행복해지는 목감동주민들의 삶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훈창 의원은 “체력은 국력”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장대석 도의원은 “공공스포츠클럽이 뛰어난 엘리트 체육인들의 부상에 의한 꿈의 좌절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생성이 된 것 같은데 주민의 건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기를 당부 한다”며 “스포츠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시흥 사회가 형성되는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개관을 축하했다.
이어 참석한 모든 분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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