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_정연운_기자
처음처럼봉사회, ‘경기도 힐링콘서트와 유쾌한 孝 나들이’ 2일간 안전봉사
“시민 안전이 곧 행복입니다” 헌신의 봉사로 축제 현장 지켜
-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 시민 안전 책임지며 행사 지원
- ‘효 나들이’에서도 어르신 부축·후원 봉사로 따뜻한 동행 이어가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 힐링콘서트’가 지난 10월 25일,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악과 봉사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아트센터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현장 곳곳에서는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회장 오승석)가 시민 안전을 책임졌다.
봉사회 회원들은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행사 질서 유지를 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오승석 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거쳤다”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서재훈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회원들이 조기 집결해 안전 교육을 받고, 시민 안내·통행 유도·응급상황 대응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무대에서는 시흥 출신 가수들의 무대와 시흥모델협회 시니어 한복 워킹쇼가 이어졌으며, 이후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후 박남춘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장은 오승석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 회원 51명의 이름이 새겨진 감사패를 전달하며 “처음처럼봉사회의 헌신이 행사 성공의 숨은 주역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처음처럼봉사회는 다시 한 번 발걸음을 나섰다. 같은달 28일 시흥시 대야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주최 ‘유쾌한 孝(효) 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회원들은 부축, 휠체어 이동 지원, 입장 안내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챙겼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누룽지 30박스를 후원했다.
행사 주최자인 전시훈·이은지 위원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 처음처럼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승석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웃음을 되찾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 회장은 “2일간 이어진 힐링콘서트와 효(孝) 나들이는 시민과 어르신이 함께 웃고, 봉사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동행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 기간 동안 처음처럼봉사회는 빨간 LED 경광봉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지키며 ‘작은 안전이 큰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몸소 실천했다.
이들의 헌신은 단순한 행사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안전문화 확산과 시민 의식 제고에 큰 의미를 남겼다.
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두 행사는 ‘시흥의 가을, 나눔으로 빛나다’는 문장을 현실로 보여준 자리였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만든 따뜻한 현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봉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건강한 시민 공동체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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