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 날뻔!
장마권에 들어 관절도 아팠고 모처럼 쉴겸
번개를 쳤고 4명이 모여 막걸리에 오징어부추전
초당옥수수와 김치찌게를 먹고 남은 전 2장을
부쳐 두고 낼 먹어야지 하고 뚜껑까지 덮었는데
글쎄
불을 끄지 않고 샤워를 하고 나왔더니 소방벨이~~~
크게 크게 울리고, 온 집안이 연기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문, 열기도 쉽지 않았다.
오징어 타는 냄새와 후라이펜 손잡이까지 탄
프라스틱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
잠깐 들이 마신 연기로 눈도 목도 좋지 않다.
목조 주택이라 식겁한 건 혼자만 알아야지~~~~
목도, 기도도 좋지 않아 하귤청을 시원하게 크으
마시고 나니 한결 목도, 기분도 나아진다.
코를 푸는데, 콧속에서도 탄내가 진동한다.
기억력이 깜박의 정도를 지나, 지워진 듯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다.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불날뻔
#조심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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