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태종이 가장 신뢰했던 신하.....황희
세자로 책봉되었던 양녕대군 폐위시 자기주장을 끝내 굽히지 않았던 ...
그 일로 끝내는 유배를 떠나야했던 일도......
아들 충녕에게 보위를 물려줄때...다시 찾은 황희
세종대왕 재임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모든 관직을 두루 맡았던 명 재상...
6조판서를 모두 역임하셨고 영의정,좌의정,우의정 재임기간도 24년이라...
역사를 무척이나 좋아했지만 6조판서와 3정승을 모두 역임하신 인물은...
내 기억으로는 황희정승 한분 뿐이신것 같은데...
전해오는 이야기 하나로 글을 마칩니다.
***이야기 한토막***
황희정승께서 젊었을때 이야기 입니다.
어느 농촌길을 지나다 '검정소'와 '황소' 두 마리를 부려서 밭을 갈고있는
농부를 보게 되었읍니다. 농부에게 묻기를
"어떤 소가 일을 더 잘 합니까?"
농부는 곧장 황희정승에게로 달려와서 귓속말로
"검정소가 일을 잘 합지요"
그 말을 들은 황희정승...
"그냥 대답하면 될 것이지 귓속말은 무슨.....!"
농부가 하는 말...
"검정소가 일을 잘한다고 하면 황소는 일을 잘 못한다는 것으로 되니
그 말을 듣는 황소의 속이 어떨지요?"
젊은 시절 남에대한 평판을 즐기던 황희정승...
농부의 말에 깨우침을 얻고 훗날 명망높은 재상이 되었다고 전해지는 일화입니다.
남의 허물을 확대 재생산하기 좋아하는 이 시대...
다시금 이 이야기를 돌아보며 글 하나를 선물합니다.
無道人之短(무도인지단)---상대의 부족함을 들추려 하지말고
隱惡而揚善(은악이양선)---과실은 덮어주고 좋은점을 찾으려 노력하라.
즐거운 주말 강릉에서 만나요...
퀴즈 하나를 던집니다.
황희정승께서 양녕대군 폐위를 반대하다가 끝내는 유배를 갔지요.
그 유배지에서 멋진 '누각'하나를 지었는데...
지금까지도 잘 보존되어 전해지는 이 누각...
이름이 뭘까요?
힌트를 준다면....다들 잘 아는 누각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강태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고맙습니다...
관악산때문에 청계천을 만들었다고 알고있어요...
경복궁의 해태도... -
작성자수와진 작성시간 26.06.20 아우님아
청렴했던 황정승
정승댁곡간에
곡식이 떨어진정승
황희정승
요즘 정치인들 배워야는데 ㅠ -
답댓글 작성자강태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몇번을 이젠 늙어서 출사조차 힘들다고 고사했지만
87세가 되어서야 벼슬을 내려놓고...
70년이 넘는 기간을 나라를 위해 일했지만...청백리의 삶....
제발 지금 정치인들....배우는 흉내라도 냈으면...
고마워요 -
작성자존재 작성시간 26.06.20 오늘아침도역사를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강태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역사는 과거가 아닌 현재이자...앞으로 맞이할 미래잖아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