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시라........29도???
애고 약불때문에 내 사무실 온도는 34도쯤???
오늘 약을 찾으러 오시는 두 분...
93세된 유석*님
강릉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받은 결과는 폐에 구멍이...
좀더 나은 판단을 위해 지난 월요일 원주 기독교병원에 다녀오셨는데
보름전 첫 방문시
심한 코골이에,지독한 역류성 식도염,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잔기침,
걸음걸이도 어딘가 어색해 보이고...
며칠후 다시 오셔서는 코골이도 없어졌고 기침도...허벅지의 통증도 사라졌다고
연신 고맙다고....이젠 약을 부탁한다고...
30여년전 사고로 잃은 큰아들...하필이면 나하고 중,고등학교 동창이었다.
어르신으로 부르던 호칭도 아버님으로 바뀌었고...
아버님 건강 꼭 찾아 드린다고, 110살까지 건강하게 지켜드리겠다고...
대상포진에....코로나백신 후유증까지 합병으로 심해진 어르신의 건강...
다행히도 내게 그 답이 있는것 같다...
76세된 전옥*님
고달픈 시집살이에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젊은시절부터 무너진 건강
작년 10월 처음 왔을때....
파킨슨,협착증,홧병,관절염등...약을 드시길 원했었지만 자식들 반대로 그렇게 잊었었는데...
며칠전 찾아와서는 약 지어달라고
몇 가지 다짐을 받고 어제(목요일) 약을 찾으러 오시라고 했는데...
올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않아서 전화하니...뭐시라...원주 기독교병원에 계신다고...
검진결과때문에 오늘 강릉 온다고....오면 바로 들리겠다고...
식사부터 잘 챙기라고...특히 동치미는 꼭 필요하다고 했더니...
약 찾으러올때 집에 담가놓은 동치미 조금 가지고 오신다고...
요리 솜씨가 좋아서 70대 중반인 연세인데도 주방일을 맡아 하시다가
지금은 건강때문에 잠시 쉬시는 분인데
일 하러 가야 하니까....빨리 고쳐달라고 떼가 보통이 아니네...
치매초기로 보이는데....반드시 고쳐 드려야지...
너무도 억울하게 살아온 세월들...
이것도 내게 주어진 복이라면.......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대산 작성시간 26.06.12 좋은일 하시니
천당은 맡아 놓으셨습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강태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3 아직은 내게 주어진 빚도 다 갚지 못했어요...
10여년전 아버님께서...
'막내야 고맙다. 니가 우리 빚을 갚는구나'
몸이 아팟던 형님이 한분 계시는데 50여년전 을지병원 전문의에게
도움을 받은적이 있었는데....이제 그 빚을 갚으셨다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수와진 작성시간 26.06.13 무더운날씨
건강 챙기시구랴 ♧ -
답댓글 작성자강태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3 형님 제 건강은 조금도 걱정 않으셔도 돼요...
흔히 천명이라는 120살...
제 꿈이 120살까지 환우들 돌보다가 가는게...
그럴려면 제 건강부터 챙기는게 도리라서...
건강수칙 제 1조...
늘 규칙적인 식습관...아침,점심,저녁식사시간은 늘 같은 시간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