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의 월드컵 신화의 열기도 다 식고 2006년 2010년 그리고 이제 2014년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축구를 엄청 사랑하진 않습니다..오히려 야구를 더 즐깁니다..
회사에서 2010년도에 2002년 월드컵 신화를 기념해서 붉은 악마 티를 나눠준적이 잇습니다...
again 2002라고 적힌거 같은데..
그 빨간 티셔츠가 옷장 구퉁이에 쳐박혀 잇네요...
그전부터 계속 쳐박혀 잇엇습니다...한번 제대로 입어보지도 못한채..
그리고 2002년에 삿던 붉은 악마 티셔츠들도 모두 장농 한구퉁이에 조용히 쳐박혀 잇더군요...
2011년 7월15일 오후 5시30분경 퇴근하고 소나기 오기전 집으로 향하면서 애마를 모시고 나올까?말까?
고민하며 차를 달리는데 외국인이 대림 마그마125를 타고 지나가더군요...
얼핏보니 마그마 디자인이 꽤 괜찮더군요...
호기심에 신호에 걸렷을때 사진찍기 전 신호에서는 바로 옆에 서잇엇습니다..
유심히 바라보니 2002월드컵이 찍힌 빨간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잇더군요 ㅎㅎㅎ
순간 얼굴이 확 달아오르며 창피한듯한 느낌이 들엇습니다..
월드컵때만 입고 쳐박아둔 옷....입고다니기 뭐해서 꺼내입지 않앗던옷...
우리가 기억해야할 2002년 월드컵의 신화를 가슴에 뭍고 지냇는데 외국인은 저렇게 입고 다니는구나..
무슨생각인지 물어보앗어야 햇는데 ...왜 당신은 그걸 입고 다니니~~하고 물엇어야 햇거늘..ㅎㅎㅎ
그래서 쪼끔 맘이 잠시 아팟습니다...
우리가 기념해야할 멋진 월드컵을 옷장에 넣어둔 기분이어서요...담에 꺼내입어야지 ㅎㅎㅎ
뒤에서 열심히 따라올때 핸펀으로 찍엇습니다만 저분 가슴에 쓰여진 2002월드컵은 전혀 보이질 않네요 ㅎㅎ
걍 재미로 보시라 올렷습니다...
요즘들어선 일상적 이야기에 일상적 이야기보다는 취지와는 다른 개념의 글이 올라오곤 해서 아쉽습니다..
회원님들의 사는 이야기 일기같은 수필같은 편하게 쓰신 일상의 이야기들을 편안히 보면 좋을텐데...
누군가 비판하신거처럼 저분은 대림 가죽잠바도 대림으로 도배하지도 않앗지만 ㅎㅎ
분명 윗옷은 붉은 악마 티셔츠엿습니다...
키큰 외국인이 등록도 하지않은 작은 노랭이 마그마 125타서 병신 소리 들을려나요?
160에 만세 타야 병신 소리 들을라나요?
왜 그런 생각들을 하시는지...남이 편해서..남이 편하면 그게 젤 좋다 생각하심 좋을텐데...
기냥 내가 입지 못하는 때지난 멋진 붉은 악마티를 멋스럽게 입고 달려서 바라보다 사진 한장 찍엇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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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DJdrea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5.14 고맙습니다...22일은 필히 이륜차를 타고 달려야겟네요..ㅎㅎ우리들이 날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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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불꽃남자007 작성시간 12.05.14 대림 가죽잠바에 빵터졌내요 ㅋㅋㅋ 좋고, 재미난글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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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DJdrea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5.14 고맙습니다..비가 많이 와서 우울한 날입니다...즐거우셧다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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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쾌걸 작성시간 12.05.15 대림 마그마..... 명차지요
저도 그걸로 입문했다는... -
답댓글 작성자DJdrea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5.15 그렇군요..기억에 할리와 흡사해보이긴 햇습니다만...참 멋스럽다라고 느껴지더군요..타고싶다고 느껴지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