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간만에 울리깨워
별장주변 안가본 길을 찾아
어드벤쳐 컨츄리 로드 라이딩을
기온은 따스하나 약간은 흐릿한 날씨
2022 첨으로 가죽자켓 벗고
가벼운 간지로
세도나 점심때까지는 돌아오라고
정각 9시 출발
모닝컴 별장을 나와
조용한 아침에 아무도 없는 시골길
울리의 머플라 소리만이 잔잔히 귓전에 울려
이런 분위기 너무나 좋아
24번에서 77번으로 갈아타고
도리포항쪽으로 달려 잠시 송계해변
노란 유채꽃밭이 휘황해
울리 세우고 자연을 즐겨
시골축제 너무나 귀여워
송계해변
무료 캠핑지로도 유명세를
다시 달려
도리포항을 지나고 칠산대교 건너고
칠산타워도 바라보고
77번 영광군으로 달려가다 잠시
808번 지방도로 표지판이
우회전 함평군으로 얼마가다 보이는 칠산대교와 타워
새론모습으로 각인을
길위에서 사진 몇장 찍는데
추럭한대가 오더니 그냥 찍으라고
멈춰 서주는 배려를
남도 사람들의 친절에 아주 죽어
아름다운 808번 컨츄리 로드
여기서부터는 CD 러버러버 틀고
인생과 자연을 즐기는 라이딩을
죤덴버의 컨츄리 로드가 아닌
엘파소의 컨츄리 로드
러버 러버
루트 808
루트 808 번
노란줄도 있고
야생화도 있고
고개도 있고 커브도 있고
세도나 좋아하는 해당화 연구소도 있어
2시간정도 라이딩후
무사 별장에 도착
세도나는 데크에 바베큐 준비해놓고
오늘은 부채살이라고
나는 바로 숯불을 피워
오늘의 인생에 감사하며
Cheers
두번째 부채살
스테이크 올라가고
삐루에 이어 와인을
한쿡식 스테이크에
나는 레드보단 와이트가
식사후엔 해가 반짝
아직 미완성인 썬룸에서 망중한
디저트를 기다려
울리 오늘의 주행거리는
51마일 82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