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내장산 다녀오고 보름만에
어제 11월15일 수요일
겨울맞이 번개 라이딩을
화도 가는길로
울리 동절기 윈쉴드로
교체해주고
쓰리쿼타 실버헬멧으로
겨울을 맞이하고
할리고글 대신 라이방 썬그라스로
가죽자켓은 아직 일러
보스톤 레드삭스 트윌자겟에 후드티로 무장을
세도나 따라 나서겠다고
연짱 텐덤
무안에서 1004 천사섬
신안으로 들어가
지도 지나고 사옥도 지나고
증도로 들어가자
좌회전
우전해수욕장 못미쳐
좌회전 하면
화도 가는길 간판이
여기서부터 화도 가는길
저앞에 화도 들어가는 노둣길이
방파제처럼 보여
날이 추워선지
디카 렌즈에 김이 서렸나
세도나를 가리네
여기까진 증도
노둣길을 건너면
화도
신안에서 최고로 작은섬
화도가 1004번째 섬인가
드라마를 찍었다는 화도
정말 자그만 섬 화도
들어가면 별거없어
노둣길 건너 저멀리 화도
지금은 간조
만조때는 통행금지
들어갈까 말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들어가자
야 ~ 타
노둣길 중간쯤에
공터가
아마도 전망대 역할을
바다 한가운데 바람도 쎄고
세도나 춥다고
이름은 화도인데
꽃은 별로 없어
사모님 한박자 땡길까요
맘보로 할까요 탱고로 할까요
아시끄러
만조때 다시오고
밥먹으러 나가자
화도 노둣길에서
증도로 나가 지도로 달려
김장철로 지금이 한창 출하시기
태평염전을 지나고
신안군에서 무안군으로
해제면에 갈비집으로 달려
동창갈비 도착
오도바이 얼마쯤 돼요 부르는게 값이죠 6천에서 7천
추우신데 자기차와 바꾸자고
밥먹고 생각해보자고
시원한 냉수로 건배
울리 겨울 무탈을 빌며
Cheers
쥔장이 친히 서빙을
요즘 미식축구 잘보고 계시겠네요
중반전 넘어 10주차
자기는 영국 프레미어 축구
이런 시골에서도 축구와 미식축구 야기를
울리 우리만 먹어
미안해
잘먹고 나와
우리의 창매리힐스로
무사 도착해
간만에 울리 세차를
7학년7반 희수의 나이에 손세차를
아고 내팔자
거실에 들어서니 만조
갯벌이 사막으로
사막이 호수로 바다로
비티풀
바로 샤워하고
풋볼 10주차 경기
NFC 북부지구 수위로 요즘 잘나가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대 로스앤젤스 챠저스의 경기를
어제 울리 주행거리는
57마일 92 km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엘파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17 그래 고맙다 너도 가내 모두 건강 행복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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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아 작성시간 23.11.17 항상 좋은글 사진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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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엘파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17 반겨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하늘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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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깡비야 작성시간 23.11.17 화도 몇년전에 드라이브 잊지못할 추억이 새롭게 나네요.건강하시고 멋진 사진들 즐감했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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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엘파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18 님도 다녀오셨군요 저도 감사합니다
밀물로 만조 바로전 바닷물 가득할때 360도 뻥뚤린 노둣길 뭉게구름 푸른하늘 천국이 따로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