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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겐 아침에
아침에
부는 초록향기
비는 나무에 걸려 갈기갈기
흩어져 있지만
서슴지 않고 다려오는
숲 향기 푸른 발등에도
기슭마다 시원하게
희망에 꿈도 달려간다
새털구름 하늘가에
가를 가득 담고 살며시
산기슭 가에 내려놓고
셀 수도 없는 사연의
묶음을 싣고 산여울 속으로
살아진다.
詩: 고은모래알/大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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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겐 아침에
아침에
부는 초록향기
비는 나무에 걸려 갈기갈기
흩어져 있지만
서슴지 않고 다려오는
숲 향기 푸른 발등에도
기슭마다 시원하게
희망에 꿈도 달려간다
새털구름 하늘가에
가를 가득 담고 살며시
산기슭 가에 내려놓고
셀 수도 없는 사연의
묶음을 싣고 산여울 속으로
살아진다.
詩: 고은모래알/大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