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작성자고은모래알|작성시간24.02.16|조회수287 목록 댓글 1

봄 내음

겨우내 견디고 있던 
그리움도 초록에 
청하골처럼 투명한 
연홍빛 홍매화 
싱그러운 향기가
온 누리에 가득하다.  
봄바람은 살랑바람에 
동 살사 앞산은 
복사꽃 화려하게 핀다 
해마다 같이 봄이지만 
여린 가슴 속 첫사랑 남실댄다 
임에 초록향기에 풋내기 
첫사랑에 추억이 
아련히 그리워지리라.

詩: 고은모래알/大雨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샹들리에 | 작성시간 24.02.24 아~ 벌써 봄이~~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