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행사 옥 의 티

작성자이수영(올드맨)|작성시간24.06.09|조회수1,603 목록 댓글 16

어제 할리카페 수안보 행사를 준비하시고 집행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저는 더할리의 올드맨 이라고 합니다.

다름 아니고 어제 행사중에 저와 함께 자리한 제 와이프 올드맨 2가  할리카페 공연중 무대위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회원님들과 흥을 돋구는중  운영진 한분이  상품으로 티셔츠를 주셔서  내려온후 사이즈를 확인해 보니 2XL 라 너무커서

여성회원인 제 와이프가 입지 못 할  사이즈고 남자도 왠만한 체격 아니면 입을수 없어서  접수처에 가서

 이 옷이 커서  그런데 사이즈 교환을 해줄수 있냐고? 했더니  접수처에 계신 한분께서 그 옷을  어디서 가지고 온것이냐고?

 묻기에 좀 전에 무대에서 상품으로 받은것인데 너무 커서 못입는다 그래서  맞는것으로 교환을 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답변이 너무 황당한 말씀을 하시는것이  ...

 

그 것은 이월 상품이고 커서 남는것이라 준것이다... 그래서 교환이 안된다고....   제가 화나는것은 바로 이말에 화가 났습니다.

결국은  쓸데없고 남는 재고 하나 준것인데  뭐 그냥 감사히 받지 ?하는 그런 마음으로 주는 상품은 거절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회원님 지금 제품이 없으니  양해 하시고  이왕 받으신것이니 갖고 계시다 체격 크신분 드리시면 어떨까요? 라든

회원의 마음을 이해 하고 같이 호흡하는 마음으로 답을 해주셨으면 조금 더 좋았을것 같은 마음입니다.

 

할리를 타고 할리 라이더로 이런한 행사에 참여하고 기본적인 매너와 인성 그리고 경제적인 요소는 어느정도 갖추어진 사회인 이라 자부 하기에  1만원 짜리 티셔츠 하나에 갖는 섭섭함 보다 무시당하는 듯  한 그런 말에 불쾌하다는 말씀을 그립니다.

 

행사를 주최하고 어떠한 포상을 하는경우 쓸만한 상품을 주고 그 상품을 교환 할 수 있는 (같은 제품중 사이즈  교환) 정도는 되어야

하는것이 되는것이 옳은것이 아닌가 ? 하는 생각입니다.

 

별것 아니게 그냥 무덤덤하게 그냥 입지? 아니면 그냥 남 주지? 이런 생각도 해봤지만 접수처에 교환 요구하때 답변이 너무 황당하고 놀라와서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또 있을 수  있기에 큰 할리 행사에 옷의 티 가 아닌가? 하는 마음에  글 을 올립니다

두서없는 글  그리고 그냥 넘어가지 하는? 지탄의  댓글 주시는 분도 계실것이지만   할리카페를 사랑하는 더할리 멤버로서 제가

겪은 이런일이  향후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한 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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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멘토 66 (이상호) | 작성시간 24.06.10 기종도 다르고 시간도 안되어 비록 참석은 못하였지만 운영진님들 행사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최고 ^^
  • 작성자다중이 | 작성시간 24.06.11 대처하신분이 의문에 일패를 당하신느낌이겠습니다.
    본문에 따르면 옷이문제가 아니고 그분의 대처가 문제인데,그것이 사실이고 표현력이 그분의 진실이였다면,그분의 진실에 기분이 상하신것인데, 그분의사실적표현이 문제인지,기분 나쁘게 받아들인분이 문제인지~~
    사사롭군요~
    봉사거나 도움을 주셨을분이셨을거 같은데, 위축되지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마저도 사사로운 오지랍이오니 개념치 마시옵소서~
  • 답댓글 작성자이수영(올드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1 대처 하신분이 잘 못인지? 기분 나쁘게 받아 드린 사람이 잘 못 인지? 라고 의견을 나누기 보다는 입장 바꿔서 생각 해보시면 됩니다
    할리 행사에 참석 하는 사람이 1만원 짜리 상품에 연연 하겠습니까? 마음 입니다.
    앞으로 더 큰 행사도 많을텐데 작은 부분 하나라도 이런 옥의 티 없이 잘 해보자는 취지의 글이라 생각해주세요
    하여간 행사 준비 하시고 집행 하시느라 고생 했습니다.
  • 작성자돌쇠 | 작성시간 24.06.11 재고정리? 창고정리?
    애초에 그렇게 날리려고 준 상품?인데 올드맨님이 너무 순수하게 받아 들여주시네요
    그거라도 주는줄 알았으면 갔을지도 모르는데...ㅍㅎㅎ
  • 작성자아재아재 | 작성시간 24.06.11 운영진에 응대가 매끄럽지못한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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