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검사가 시행 된다네요.

작성자할리 아님 로또|작성시간24.06.21|조회수1,475 목록 댓글 14

제가 할리탄지 이십년이 지났는데..
매년 행사처럼 이륜차 집중 단속이란 말은 들었지만, 이런 규제는 처음입니다.

할리는 세상에 나랑 똑같은 커스텀을 한 차는 없다고 할만큼 각종 커스텀 파츠로 꾸미는 맛에 타는데.,.

오늘
사설 이륜차 검사소 관계자 왈..
내년 3월부터 안전검사 시행이라고 하네요.
환경 검사와는 달리 외관을 본다는거죠.

이젠 핸들도, 각종 불법 등화류..헤드라이트 LED, 안개등..경광등, 사이렌..보조 제동등
원복 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멋지게 커스텀 되어있는 바이크들 보면서 감탄하곤 했는데 말이죠.

세상에 똑같은 바이크는 이제 한국엔 많아요~~로 바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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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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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loud nine | 작성시간 24.06.23 한국 사람들 참 착합니다

    문화를 즐기라고 법을 완화하지 못할망정 오히려 규제를 더 해 가는데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대충 즐기다 그만이면 되는 문화가 아니라 30년 전부터 아니 20년 전부터는 아메라칸 인프라가 엄청나게 늘었는데 올드라이더들은 오래전 부터 누리던 자유를 외치는데 영라이더들은 자정을 외칩니다

    올드 라이더들은 자정이 없었겠습니까?

    행정도 가는게 있으면 오는것도 있어야지 기다려도기다려도 오는건 없고 가는것만 있습니다
  • 작성자유자룡 1007 | 작성시간 24.06.24 앞으로 튜닝된건 팔리지도 않겠네요 그리고 악의적으로 핸폰으로 찍어서 신고하는게 더심해지겠죠 그럼원상복구하라 그럴거구
  • 작성자Baroque | 작성시간 24.06.24 그러게요.. 점점 더 통제 국가가 되어가고, 국민들의 열등감을 부추기고 조장하는 바탕을 뻔히 알면서도 그것을 이용하는 신고 시스템으로 감시하는 나라가 되어가는데도, 그에 순응하는 것이 맞는 것처럼 하는 국민들이 있으니, 그런 통제가 더 강화되는 거지요... 국가는 국민의 자유에 대하여 최소한의 개입만 하고, 나머지는 개인의 책임하에 문화 의식으로 만들어야 하는데도... 게다가 이럴 때는 바이크도 자동차와 같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다른 때는 바이크의 권리는 혐오 논리에 가깝도록 만드는데도 그 논리를 따라야 하는 것처럼 하는 이들이 있으니 더 어려워지는 거 같습니다..
  • 작성자터미 | 작성시간 24.06.25 우리끼리 감시하고 신고하고 참 안타깝네요
    이륜차 문화?
    법규준수?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을 허용하는 나라는 모든 바이크가 우라나라 규제처럼
    그렇게 잘하고 잘 지키고
    불법튜닝도 없을까요
    그건 그 나라에서 어떻게 정하느냐 차이죠

    우리가 법규 잘 지키고
    순정상태로 다니면 전용도로 통행 해결해 줄까요
    어림없는 소리입니다

    고속도로 통행 가능 국가의
    라이더는 모두 모범생입니까

    답답한 나라에 사는 것이 화 나네요
  • 작성자브아J | 작성시간 24.06.27 할리=자유&불법신고 이제는 개성.감성은 없어지기 시간문제가되고 벌금과 원복하기바쁜 슬픈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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