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일날 눈온다는 예보에
하루전 어제 2025 송년 라이딩을
함평만 내륙 808번 지방도로
메타쉐콰이어 도로를 달려
년말 옷장 정리하다 그동안 보관하고 있던
할리데이비슨 유일한 오리자날 가죽자켓을 꺼내
오늘은 그옛날을 추억해 입기로
2,000년 2종면허 취득하고
처음으로 오도방을
바로 달려간곳이 이태원
거기서 신발과 가죽자켓 헬멧 장갑등을 구매해 사용하다
그후 처음으로 할리데이비슨 오리지날 가죽자켓을
미국 투어가서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부츠와 티셔츠 후드티와 함께 구매해
아메리카 투어시 여기저기 딜러에서 선물받은 엠브로이드 와펜을
이태원 자수집에서 이 가죽자켓에 도배를
오늘은 추억의 할리자켓을 입고
2025 송년 라이딩을
세도나 배웅 없이 출발
국도 24번으로 다시 77번으로 북으로
칠산대교로 달려
오늘은 무안군에서 두번이나 치매검사 받으라는
편지를 받아 쑈크 먹고
치매 예방차원으로
달리는 도로 번호를 새기며 라이딩을
치매 걸려 도로를 잊어버렸다면
여기선 바로 바다로 직행
언제 봐도 멋진 칠산타워와 칠산대교
이 나이에
다리 위를 달릴수 있다는것만도 행운
칠산대교 칠산타워 지나고 영광
여기서 우회전 지방도로 808번
조용한 시골 컨츄리 로드
마지막 2025 라이딩을 즐겨
함평군 들어서 808번 도로 중간쯤에서
메타쉐콰이아 나무가 가로수로 쭈우욱
이런도로 달린다는것은 축복
중간에 만나는 도로는 국도 23번
4차선 도로
스트롤 땡겨 스피드 즐기고
남으로 달려 함평읍으로
함평읍에서 잠시 숨좀 돌리고
국도 24번으로 갈아타 무안으로
나비공원 지나고
24번 달리다 77번 다시 24번으로
무사도착
울리 2025 을사년
365일 임무를 완성해
고마움을
이날로 70대 10년 인생 황금기를 무탈하게 마감하고
내일이면 2026 인생 종점기 80대로 넘어가
세도나 2025 송년파티는
썬룸에 스테이크로 준비했다고
세도나 2025 1년 수고 많았어
알라뷰
해피뉴이어
Cheers
그날 저녁 5시15분 썬룸에서 바라본
마지막 2025 일몰장면
아쉽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안년 2025 을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