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태양아래 달리기

작성자블론디|작성시간21.08.03|조회수983 목록 댓글 2

지난 7월23일 밤9시 양만장에서 친구1명 동상2명과 4박5일의 두근거리는 장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한여름엔 밤바리더군요 시원하게 달려 속초바닷가에서 모래사장을 침대삼아 노숙을 하였지요 해가밝아오긴했지만 역시일출의 장관은 볼수없었습니다 ㆍ아침구름이 밉더라구요 이제부턴 뜨거운태양과의 전투가 시작이구나 하는생각을 하며 한계령을 넘어서 가평 팬션도착 ㆍ역시 더위는 사람을 일찍 지치게하는것 같아요ㆍ미리준비해간 홍삼ㆍ비타민등을 나누어먹으며 첫날 노숙에이어 두번째날은 그래도 시원하게 편한밤을 보낼수있었습니다
아침 선선한바람을 맞으며 출발 충주를거쳐 문경을지나 포항바닷가에 도착하니 역시 피서철인가봅니다 아리따운 아가씨들도 많고 파도를가르며 달리는 보트ㆍ
동상들은 보트안탄다고 호텔에서 나오지도않아 친구랑둘이 보트한바리 했습니다 10년만 젊었어도 둘이온 아가씨꼬셔서 보트한바리 할라했는데~~~~
포항해변에서도 역시 구름에 가려 일출의장관은 보지 못했습니다
역시 남쪽은 북쪽에비해 시원하더군요
다시 7번국도를따라 북으로북으로 열라 달렸지요 시간이갈수록 뜨겁고 지치는듯하였으나 그래도 열라달렸지요
다시 한계령을넘어 홍천 탠트에도착ㆍ
탈진직전인데 친구1명과 동상1명이 사발이로 마중을나와 시원한복장에 저녁식사를 하게됩니다 고마운친구와 동상이죠ㆍ울재수씨는 시원한수박까지 싸들고 왔답니다~~^^
숲속탠트에서 마지막밤을 보내고 드뎌 5일째 마지막날 홍천주변 계곡에서 맛난 닭갈비를 먹고 오후나절 시원한 물속에서 시간을 보낸후 해지녁에 서울로 복귀하였답니다ㆍ
4박5일의 여름일정은 봄이나 가을과는 차원이다르네요 비록 1600키로이지만 3000키로이상 달린것같은 피로감이 오네요~~
가을엔 다시한번 4박5일에 도전해볼렵니다^^
이상없이잘달려준 친구ㆍ동생들고맙고 적토마역시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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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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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카루스의꿈 | 작성시간 21.08.03 라이딩은 뜨거움이 작렬하는 한여름에 타는 재미도 있죠
  • 답댓글 작성자블론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8.03 넘~~~
    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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