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톨은 MCT오일 85%, 리도카인 7.5%, 벤질 알코올 7.5%의 구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지방산 화합물로
원래는 구강청결제, 근육의 진통제로 스프레이 형식으로 사용되었지만
언제서부터인가 근육에 주사하면 근육이 커진다는 것을 알게된 사람들이 이걸 악용하기 시작하는데
저런식으로 신톨을 근육에 처넣는 인간들이 우후죽순 생겨남.
근육세포에 들어간 신톨이 근육을 부풀려주긴 했는데...... 외형이 참...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럼 저렇게 부풀어오른만큼 근력이라도 증대되느냐?
그런건 없습니다.
문제는 '신톨'로 인해 서서히 근육세포가 죽는다는 것이고,
근육파괴 외에도 폐색전이나 심장마비, 뇌경색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실제로 저걸 대량으로 근육에 주입한 브라질의 유사헬겔러는 양팔을 절단할뻔한 위기를 겪고, 거기다 신장 역시 작살이 났음.
바비테레신(22)이라는 러시아 보디빌더는 가짜근육을 만들어주는 약인 신톨을 팔뚝에 주사했다가
저 사단이 나서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병원비 좀 적선해달라고 호소하는 일도 있었음.
밑에는 신톨주사후 근육괴사가 일어난 환자의 팔에서 고름을 빼내는 장면.
(극혐주의)
운동은 내츄럴하게 하는게 최고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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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테스형. 작성시간 21.01.29 저런 몸을가지고 무얼할수 있을까요.
자기몸을 학대하다가 제대로 죄값치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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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개살구 작성시간 21.01.29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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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문수 작성시간 21.01.29 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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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뀌지않는세상 작성시간 21.01.29 제 마음에는 악마가 있나 봅니다 ㅠㅠ
사진을 보고는 남자들은 다른 곳에 주사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
작성자뚜벅이곰돌이 작성시간 21.01.29 아깝네요.저게 근력이 증가했으면 의료용으로 쓰면 참좋을텐데 그런생각을 해봅니다.연로하신분들 허리 기립근에 한방놔드리고 관절약하신분들도 근육으로 잡아드리게 한방놔드리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