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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창이공항에서 티켓팅 후 탑승 대기 중었는데..
옆에 앉아있던 여자애가 말을 걸어옴.
한국 사람이냐고..
그렇다니까...BTS 아냐고..
알고 있다고 하니까 자기는 BTS공연 보러 싱가폴 왔다가 공연보고 가는 길이라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렇게 알게되서 사귀게 된 중칭대 여대생이던..
이름도 참 이쁘고 착하고....
류샤오쥔... 한국명... 유소연
그때 스무살이었는데....
진짜 이뻤는데... 사람들이 다들 이쁘다 했어요.
내 인생 최초로...
"심쿵~"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려준 사람이기도 합니다.
심쿵 ..이라는 게 추상적 표현이 아니고...
실제 현상을 표현한 단어라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코로나 아니었으면 지금쯤 혼인신고하고 같이 살고 있었을거고... 바이크 다시 탈 일이 없었을건데...
부부의 인연은 아니었나봅니다.
중국 여친이 좋아해서 같이 듣다가..
좋아하게 된 BTS.
들으면 들을수록 BTS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BTS MiC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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