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준다는 이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이나를 두대째 운행해오면서 늘 아쉬운부분이 등받이부분이였는데 이부분 참 어렵네요 ㅠㅠ
기성품.쿠리아킨,알리카피제품들 그리고 카페내에 업체 자작제품들 여러부분으로 좌뇌 우뇌를 굴려보았지만 기존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않고서 자세를 그대로 유지한다는게 보통 어려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고민끝에 실행해보았습니다~~
같은 와이드글라이드를 타고계시는 카페형님과함께
두번은 절대 못만들것같습니다ㅡㅡ,,
캐드 프로그램이나 3D 설계프로그램을 잘 다룰수있었다면 한결 쉽게 결과물을 만들어냈지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도저히 답이없어서 포장박스로 대충 만들어서 이래저래 바이크에 마추어보고 ~~~
중간중간 줄자로 마차가미 어렵게 완성했습니다
사실 마지막 작업이 남아 있어서 90프로정도 진행한상태이네요
지금 해병대 훈련중인 아들녀석이 엑셀프로그램으로 도면을 그려주어서 그나마 매끄럽게 진행할수있었던것같습니다~~
처음시작은 기존 미니 시시바를 반대로 디집어서 제작을 진행하려고 컨셉을 잡았습니다 사실 이시시바도 별도로 제작한겁니다ㅎ
도킹킷에 미니시시바 뒤집고 쿠션 달고 이렇게 만들면 되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사진처럼 단순하게 생각 했는데 절대 쉽지않더군요ㅡㅡ,,
점점복잡해집니다 ㅠㅠ
비싼장비도 투입되고ㅡㅡ
제작하면서 실패한게 수없이 많았습니다
4T철판 한판을 거의 다사용한듯
따로들어간 돈은 없습니다 지인 찬스라서 ㅎㅎ
허접도면으로 만든박스모형 결과물~~~
기술이 없을시에는 골판지신공이 아주 효과적입니다ㅋ
그래도 위아래 앞뒤 각도조절도 자유롭게 ㅋ
옆공장직원분이신데 용접을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제주오겹살로 대접해드렸습니다 ㅋ
사실 등받이만 제작할려고 했는데 짐받이도 제작해보게됩니다 ~~~
참 어렵고 복잡하고 그렇습니다 제맘도 그렇고...
다이나의 진동을 버텨줄지 걱정도 마구마구하면서
용접하기전 은박테이프로 고정해서 마차보고
시행착오를 줄이기위해서 별짓다합니다 ㅎㅎ
사진속아들은 이번주 해병대 극기주훌련 받고있겠네요
아들 화이팅!!!
우여곡절끝에 두달여만에 거의완성단계입니다
좀 허접한것 같지만 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조금만더 수정하고 등받이패드 만들어서 장착후 시운전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훈련받고있는 아들한테서 오늘 편지가왔는데 ㅎㅎ
아버지안부보다 등받이 완성되었는지 알려주고 사진찍어서 보내 달라네요ㄷㄷㄷ
작업내용을 어디에라도 남겨야할것 같아서 길어도 제일만만하고 오래활동한 카페에 내용저장해둡니다
많이 허접한 자작등받이짐받이 제작기 였습니다
모든 카페회원님들 안전운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