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스터 진동에 대하여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바이크사랑]

코로나 열풍에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죠.
저는 99년식 1200 보어 업한 스포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가끔타는데 시속100킬로미터 이상 고속으로 좀 과속을 하면 진동이 엄청나서 엉덩이가 따가운 느낌이 들 정도로 잔진동이 느껴지는데 이게 흔히 말하는 할리데이빗슨특유의 진동인지 아니면 부싱이나 다른 부품의 노후화나 이상으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다른 할리데이빗슨은 안타봐서 느낌을 모르겠습니다. 중국산 저가 손목시계 한번 찼다가 시침모두 다 빠지더라구요. ㅎㅎ.
자세히는 모르지만 스포스터는 차대에 엔진이 부싱없이 고정된 방식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직진합니다]

구형스포스터는 배기량한계로 어쩔수없습니다..숍테일이상부터는 괜찬아요..

[Ironman]

2003년 까지 스포스터는 리지드 방식이라 진동이 심합니다. 엔진미미 고무가 없고 차대에 직접 연결이 되어 있어서 100킬로 넘으면 진동이 바로 옵니다. 그래서 소화도 아주 잘 됩니다.

[HOON(NOMAD)]

할리 데이비슨을 타는 또하나의 이유!~

[지와타네호08]

구형 모델일 수록
엔진 진동이 더 쎈 게 맞겠죠
옛날 할리는
이가 흔들릴 정도로
진동이 쎄서
마우스피스 물고
탔었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ㅎㅎ

[바이크사랑]

손목도 얼얼합니다. 할리 특유의 진동이라는 분들의 의견이 많네요. 저속으로 천천히 즐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