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가좋아요]]★ 브레이크 아웃 사총사의 제주 투어.

작성자회색곰|작성시간19.04.04|조회수1,489 목록 댓글 11

남자의 로망! 바이커라면, 할리 라이더라면 제주도 투어는 꿈입니다.

남자 4인의 투어를 계획하고 드디어

제주도 투어 28일 저녁 출발~ 31일 복귀 일정의 짧은 2박3일 일정이였습니다.


포항 형님들 두분과 대구 동생, 영천(저) 포함 4명의 제주도 투어 계획을 잡고 출발하였습니다.

(클럽이나 카페가 아닌 바이크타기 이전부터 지인들입니다.)


포항팀은 330km 주행거리로서 약 5시간 반정도 걸리셨네요.

대구에서 합류해서 여수엑스포여객터미널까진 3시간 반걸렸습니다.




29일 새벽 1시40분 출항이지만 선적은 적어도 1시간반전에 도착하시는게 편합니다.

(여수>제주, 제주<여수 선적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선적비는 선불로 계좌이체하시고 도착하시면

하역직원이 바이크넘버를 적고 전표를 줍니다. 바이크를 먼저 선적합니다.


고박은 직원들이 오면 시작합니다.

 다시 배에서 내려서  입구쪽 물류사무실에서 영수증을 줍니다.

차량승선권을 가지고 여객선터미널 창구에서 다시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시면 승선표를 줍니다.


이제 승선준비가 완료었습니다.

승선은 1시40분 출항이니까 보통 1시간전쯤 시작합니다. (신분증확인)


직원들이 오면 고박을 시작하는데 차주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좀 헐렁해보이지만 문제는 없더라구요. 스포크휠차량은 휠에 고박이 안됩니다.

 차대랑 시트위로 고박한번 더 하시는게 좋습니다.(박스, 헝겊필요) 핸들락키 챙기세요.

이제 선실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선실의 종류는 1등실, 2등침실, 2등객실, 3등실이 있습니다.

저희는 출항 후 2등객실에서 2등침실로 변경했습니다. 



해가 뜨고 거의 도착할 무렵 하선준비를 시작합니다. 차량운전자, 바이크운전자는 먼저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내릴때는 별도의 절차없이 큰차부터 하역후 바이크와 함께 운전해서 부두입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일단 배가 고파서 호텔 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근처 샌드위치가게에 갔습니다.

(추천, 맛있고 배부릅니다.)


역시 제주 푸른바다입니다~~

바보 사총사들 사진^^



간단하게 주행샷도 찍고..

아무튼 경로는 서쪽에서 해안도를 무조건타고 1100고지로 제주시 숙소로 돌아오는 첫날 코스였습니다.


일본이 만든 제로센 격납고가 아직 남아 있더군요.


숙소인 제주칼호텔 추천드립니다.

동영상으로 대부분 찍어서 사진은 별다른게 없네요^^ ㅎㅎ

호텔로 돌아와서 멀리보이는 한라산입니다.


호텔 사우나 후 저녁먹으러 근처로

칠돈가 흑돼지 근고기입니다. (비싸네요 ) 제주니까 한라산 한잔합니다.

역시나 배에서의 수면이나 여수까지의 여정이 피곤해서 바로 곯아떨어졌네요.

여기 호텔조식을 괜찮습니다.




하..그런데 호텔 나오자마다 큰 사고를 당할뻔 했네요. 아니 큰사고였습니다.


5중추돌사고 (차량 4대 바이크 1대)

2차로에 저희바이크 있었는데 1차로 닛산차를 밀고 그냥 들어왔네요.

저희는 일행한분이 살짝 부딛쳐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이였습니다.

사고처리하느라 2시간을 써버렸습니다. ㅠㅠ..

일정대로 일단 김녕해수욕장 숙소로 이동.



짐을 먼저 숙소에 놔두고 이동합니다. 신축이라 시설이 좋네요.

2층 독채에 화장실 3개 방3개 침대 4개..좋습니다.


서쪽보다는 동쪽해안도로가 더 좋은듯 합니다. 물론 과속방지턱이 워낙에 많아서 불편하긴 합니다.

나름 포샵도 해보고...포즈도 취해봅니다.

다소 과장되기도 하지만^^

언제나 바이크사진은 멋집니다.

꽃 중년인가요?? ㅋㅋ

성산일출봉.

해안도로쪽 말농장. 규모가 크더군요.

이쪽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정석비행장쪽 길인데 유채꽃, 벚꽃이 쭈욱 뻗은 길입니다. 중간에 제주말 농장도 있어서 경치가 좋습니다.



유채꽃도 만발입니다. 아직은 좀 춥긴했습니다.


주행영상입니다.

아쉬움을 마무리하고 4시출항배를 타기위해 3시전에 제4부두로 이동합니다.(차량선적은 4부두입니다.)

제주출발은 차량을 선적을 먼저하고 (전표안줍니다.) 고박을 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여객터미널에서 표를 받아서 다시 버스를 타고 승선합니다.

(신분증확인 내륙으로 나가는 만큼 좀더 철저히 합니다.)


타고왔던 골드스텔라호

선적후 고박.( 휠에 두군데, 앞휠 1군데 차대나 엔진가드 2군데)

돌아오는 길은 포스팅할게 없네요..너무 추웠음..ㅠㅠ..

허접한 투어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 여행은 특히, 남자들끼린 뭐 사진찍을거 없습니다.^^

그냥 두눈에 담고오시고 몸으로 느끼고 오시는게 남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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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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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회색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4.04 랭글러매니아 아하 저희가 시장간다고 주차했던곳이네요 ㅎㅎ
  • 작성자랭글러매니아 | 작성시간 19.04.04 넹 ㅎㅎ 제주도가 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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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월야(서울/제주 ds1bxc) | 작성시간 19.04.05 그래도 제주는 최소 일주일 정도는 체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투어였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Harly48 | 작성시간 19.05.27 중완이형 바이크 있네
  • 답댓글 작성자회색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27 누구냐 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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