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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시기가 조금 차이가 나서 하루에 산수유와 매화를 감상하기는 어려운데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비슷한 시기에 두 과실수의 개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면 절정일것 같은데 주말엔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적절한 거리두기와 질서만 잘 지켜진다면 정말 좋은 볼거리 일것입니다.
산동 상위마을의 고목들의 향연입니다.
마을 사이사이 아기자기한 돌담길이 참 정겹습니다.
지리산에서 부터 내려오는 맑은 계곡물은 마시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정도로 청정수로 보여 집니다.
화개장터에서 식사 후
쭉 ~ 달려서 매화향기에 취해 봅니다.
섬진강을 따라 내려가 매화마을 근처까지만 가도 달콤한 매화향이 코로 전해집니다.
저멀리 보이는 섬진강과 주위 풍경들..... 가슴이 뻥 뚤립니다.
영화의 한장면 같은 길입니다.
그런데 제발 대나무에 이름 좀 새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봄을 맞을 준비하는 하동호의 전경....
저는 계절별로 여기를 촬영해 둡니다.
여길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조금이나마 비워지는것 같아서요~~
여기서 마지막 휴식하고 있는데 갑자기 날씨가 변덕을 부려서 기온이 뚝 떨어지네요.
곧 눈이라도 내릴것 같아서 주섬주섬 챙겨서 곧장 복귀 했습니다....
아직도 몸이 떨리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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