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환상자전거길"

[건휘(巾輝)]

제주에 며칠간 비소식이 없길래 한라산등산겸투어를 하기위해 삼천포로 출발했습니다.

배에서 일기예보를보니 헉!이럴수가 화,수요일로 비가 당겨서 내린다는 예보, 급하게 한라산 탐방예약을합니다.

그리고 등반

한라산등정후 비때문에 무의미한 하루를 보낸후,

홀로 제주도에 입도는 처음인데 마음 한구석에 자리한 "메디슨 키운티의 다리" 같은 로맨스(?)는 없을것 같아 혼자만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바로 제주환상자전거길 투어입니다.

자전거가 가는데 설마 바이크도 가겠지하는 무대뽀정신으로...^^

동반자가 없으니 사진찍기가 어려워서 모슬포를 시작으로 반시계방향으로 진행하며 섬을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형제섬. 범섬. 섶섬. 무섬. 우도. 차귀도. 비양도 등등

그외 풍경들

제주의 서쪽끝에는 용당이라는 작은마을이 있는데 여기서먹은 해물라면이 이번여행의 최고별미였음

그럼 환상자건거길을 어떻게 찾아가냐하면 아래사진들을 보면

흰색차선과 나란히 파란선이 보일겁니다.

제주해안선을따라 234km에걸쳐 연속으로 이어진 환상자전거길의 유도선입니다.

제가 완주해보니 용두암쪽 구간외 극히 일부분만 제외하고는 자동차도 가능합니다.

중간중간 크고작은카페나 음식점, 간단히 휴식할수있는 정자와 벤치등 편의시설이 잘되어있고 일단 해변도로쪽은 신호등이 없으니 유유자적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께 "제주환상자전거길"투어를 강추합니다.

부산오는 배에서 작성하다보니 두서가없어도 이해해 주시길...^^

[건휘(巾輝)]

네 유월말까지 취항기념으로 세일하길래 싼맛에...^^

[할리기둥서방]

제주시 한경면 어촌계복지회관 건물에 있는 노을안에풍차 식당에 가셨군요~~

[건휘(巾輝)]

네 정확합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야외탁자에서 햐~!!! 천상의 맛이었습니다.^^

[할리기둥서방]

건휘(巾輝) 
참 잘 하셨어요! ㅎㅎ

[게바위]

백록담 좋은곳갔다오셌네요 몃변 올갔지만 또가고싶은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