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의 알프스山

작성자로드킹황인섭|작성시간22.03.28|조회수585 목록 댓글 0

울산 둘러싼 해발 1천m
9개 산
유럽 명산 못지않은 경치 자랑
MZ세대서도 인기 탐방지로

완등하면 지급하는 은 기념품
신청자 몰리며 '대란' 빚기도

맑은 날 운문산
중턱에서 내려다본 풍경
울산을 둘러싼 해발 1000m
9개 산을 일컫는 영남알프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등산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사람들이 사는 마을엔 매화가 피고 벚꽃이 터지기 일보직전이지만
신불산 정상에는 아직 봄이 멀다

운문산 대문바위

울산을 둘러싼 영남알프스
산세와 풍경이 스위스 알프스만큼 좋다고 해서 붙은 이름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 7개 산에 운문산(1188m)
문복산(1015m)을 포함하기도 한다. 신불산/가지산/천황산/재약산/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이다

영남알프스는 가을 억새로 유명하다 신불재, 간월재, 재약산과
천황산 동쪽 사자평은
가을이면 순백의 억새가 물결을 이룬다 한강 이남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사업!
지난해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9개 산을 모두 오르면
무게 31.1g 순은으로
만든 6만5000원 상당의 은화를 기념품으로 지급해 소위 '대박'을 쳤다

울주군은 당초 완등자
1만명을 예상했으나
3배가 넘는 3만2000명이
완등에 성공했다
이 사업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면서 예산 부족으로 기념품
지급이 지연되고
올해부터 은화 대신 다른 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신불산과 영축산 사이 신불재 캠핑

영남알프스 산들은 등산
코스가 다양하다
코스마다 안내판도 잘 설치돼 있다. 가지산은 울산 석남사 인근
주차장과 석남터널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신불산/간월산/영축산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체력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 번에 3개 산을 모두 오를 수 있다

천황산과 재약산은 주로
밀양 표충사 뒷길이나
배내고개 등에서 올라간다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해
8부 능선까지 올라간 뒤 등산을 시작해도 된다

운문산은 밀양 석골사
고헌산은 언양 고헌사
문복산은 경주 산내면 대현3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잘 알려져 있다
가지산/운문산/고헌산/
문복산은 코스에 따라 하루
산행으로 다녀올 수 있다

산행보단 라이딩을 좋아하는 라이더님들은 영남알프스 주변의
령재치 드라이브코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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