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승전설악 (2)

작성자푸울|작성시간23.05.19|조회수391 목록 댓글 5

망양정 남쪽 풍경

해맞이공원에서 본 망양정

동해안 도로 탈 때마다 들리는 장소들


도화공원(동산)

동해방면 삼척로를 타고 장호비치 얼마지나지 않아 경치조망 간이정자가 있다. 여기도 2008년부터 갈때마다 들린다.
케이블카도 있고 레일바이크도 있고

맹방해변지나 간이 조망정자가 있다. 업힐 끝지점이기에 자전거 라이더들의 쉼터.
오른쪽에는 삼척화력발전소 공사가 한창이다.
삼척항도 좌측으로 보인다.

관동팔경중 유일하게 바다가 아닌 강가 바위 절벽위에 건립된 누각 죽서루(삼척시)

누각안에 서각도 많이 걸려있음.

오십천과 죽서루
절벽에는 암각자 많이 새겨짐. 글귀보다는 이름들이. 자료보니 옛수령들 친척이나 방문자들 이름이라고함.

쏠비치쪽에서 내려오다 보면 뜻밖에 멋진 경치가 펼쳐지는데 추암 해수욕장

관동팔정 동해 해암정

고려 공민왕때 세워진 해암정은 관동팔경안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바로 붙어서 추암 촛대바위가 있고 석림으로 만들어진 능파대가 있다.
개인적이으로 그시절 사람의 눈으로 보며 최고의 위치. 촛대바위와 석림(능파대)를 정원으로 가지고 있다고 봄.

동해안에 3개의 촛대바위가 있지만 대한민국 전체로 봐도 최고의 촛대바위

관동팔경 얼굴마담 경포대

지난 4월 강릉지역 산불에서 경포대만 간신히 지켜낸듯.
주위에 많은 나무들이 불 먹은 흔적이 뚜렷하고 상가나 숙박업소들도 불씨가 날라온 양에 의해 전소된것도 많이 보임.

내부는 피난시킨 현판 복원을 위해 통제되어 있음.

앞에보이는 송림들에서 불먹은 흔적이

관동팔정 양양 하조대

조선의 개국공신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만나 뜻을 도모한 곳이라는 하조대
풍광은 많이 가려져 그닥 뛰어나지 않지만 여기에 대표 얼굴인 애국가 소나무(수령 200년)가 있다.

하조대 정자

애국가 소나무 실감하기기 위해 반대편 등대쪽으로 이동
저 해안 끝 바위틈에서 200년을 버팀.

나가는길 하조대 해수욕장

관동팔경 양양 낙산사 의상대, 홍련암

수학여행때오고 신혼여행때도 오고, 그 뒤에 몇번 더 오고.. 왜 오는지도 모르고 오고
지금 좀 볼라하니 관람객이 많아 또 모르겠고 셔터만 누르네.

홍련암쪽에서 본 의상대

의상대서 본 홍련암

해수관음상

관동팔경 고성 청간정

1560년 만들어진 정자로 보수가 있었겠지만 뒤에는 설악산, 약간의 평야(논), 그리고 송림, 앞에는 바다, 오른쪽은 속초, 왼쪽은 금강산
지금있는 현판은 이승만 전대통령이 친필로 쓴것이라고 하네요.

관동팔경, 관동팔정도 아닌 고성8경 천학정
청간정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가 본 문화재 비지정 정자.  하지만 뜻밖의 보물을 발견.

천학정 바로아래 바위에 4개의 자연부조가 있음.
사람 오른손 , 고개 내민 고래, 코끼리 얼굴, 모자 쓴 불상.
2개는 확실히 보이시죠. 코끼리 얼굴도 보이는데 모자 쓴 불상은 보이기 하는데 불상이라고 하기에는.. 달마도인인가?

속초서 2박 후

관동팔경중 삼일포와 총석정은 북한에 있기에 두 곳의 아쉬움을 우리나라안에 있는 금강산 비경으로 대신하기로 함.
금강산 12000봉중 제1봉에 해당하는 신선봉 남쪽 기슭에 있는 금강산 화암사.
참고로 대한민국안에 금강산은 7개의 봉우리가 들어있음.

절에서 100m 오르면 수바위가 있고, 바위를 10m정도 오르면 울산바위 조망 포인트가 있음.
속초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그치는 비를 살짝 맞고 왔는데 비구름이 낮게 왔다리 갔다리함.
울산바위 뒤에 솟은 봉우리가 토왕성폭포 발현지인 화채봉

수바위서 본 화암사

두번정도 급경사 업힐하니 성인대(신선대)에 도착.
아래 보이는 바위가 수바위

여기서 부터는 즐기면 됨.
우측 봉우리가 대한민국안에 있는 금강산 봉우리중 신선봉, 가운데는 상봉.

드디어 울산바위가 손에 잡히고

라이더들의 성지 미시령 옛길과 미시령 터널
화강암이 풍화되어 마치 망부석 모양으도 보이네요.

울산바위 뒤로 설악산 중청도 보이고

낙타바위와 그 앞에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버섯바위

툼 레이더의 라라 크리프트가 스크린 밖으로 뛰쳐 나올것 같은 파노라마 풍경.
천공의성 라뷰타 같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세상.
온갖 상상이 다있는곳

속초시내와 동해는 구름으로 가림.

신을 조우하는 곳 신선대
3시간이 안 걸린 등반을 마치고 9시 30분 부산으로 출발
내비게이션 시간으로 9시간 30분 소요로 나옴.

미시령 옛길 벗어나기전 찾은 마지막 사진 포인트.

울산바위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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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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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북삼할리 | 작성시간 23.05.19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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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카루스의꿈 | 작성시간 23.05.19 수고하셨습니다 알찬 투어네요 ...
  • 작성자맨바리(獨) | 작성시간 23.05.20 구름위에 엄지척 부럽고 멋집니다 푸울형님~
  • 작성자아타노스 | 작성시간 23.06.06 투어사진 잘 봤습니다^^
  • 작성자seok hyuk-ki | 작성시간 23.07.25 그림같은 동해안길 여행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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