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누(樓)정(亭)대(臺) 투어 시즌 4 --- 장마전 獨바리 (2)

작성자푸울|작성시간23.06.29|조회수207 목록 댓글 14

임진왜란 이후에 만든것으로 추정된다는 완주 송광사 종루(보물 1244호)

십자형 평면위에 십자형으로 올린 2층 누각으로, 이런 구조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다고 한다.

종로의 부재는 작고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어 한국 전통 목조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꼽힌다.

호남 삼한(三寒)중 하나인 전주 한벽당.

옛날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무 엉크러진 장소에 묻혀서 한번의 둘러봄으로 감흥을 끌어낼수가 없었다. 

한벽굴(터널)쪽 길이 일방통행인데,  잘 찾아오면 한벽당도 보고 터널샷도 얻을 수 있다.

오후 6시 살짝 넘었는데 해가 제 역활을 해주네요.

전주 터미널 근처에서 2박 합니다.

투어 3일차(6/25)

담양 내려가는길에 들린 옥정호. 붕어섬은 운무땜시 보이지를 않음. 

담양 10정자중 유일한 누각 남극루

나무를 박음질한 느낌이 들정도로 정통적 공법이 눈에 쉽게 들어온다.

누각의 이름에 대해서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의 별이라 불리는 남극성에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담양 창평 슬로시티 한옥마을

담양 대덕면 모현관

1956년 건립되어 보물 260호 미암일기와 여러 서적의 수장고 역활한 모현관

혼란의 시기의 건립된거기에 화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연지 한복판에 건립한것이 특징. 국가문화유산으로 등록됨.

미친 경치에 역사성까지..  사진 욕심상 전봇대가 거슬려 포토샵으로 삭제했음

1570(선조3년)년 건조된 연계정은 미암 유희춘 선생의 강학장소이다.

위에 모현관이 선생님의 서적들을 보관해둔 수장고

곡성 함허정

섬진강을 반달모양으로 끼고있는 함허정은 조선 중종때 심광형이 유림들과 풍류를 즐기기위해 지었다고 합니다.

3대에 걸쳐 왕비를 배출한  청송심씨 명문가문이었기에 당시에는 문전성시를 이루지않았겠나 생각이 든다

제호정 고택

함허정의 주인인 심광영이 후학들의 수양을 위해 만든 자신의 호를 따서 만든 저택이다.

살림도 하고 서당으로 쓰고 손님치르는 사랑채도 있고하니 요즈음으로 치면 다용도 공부방

마루에서 내려오시는분이 종부인데 이집이 500년되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아직도 살림집으로 사용한다니 깜놀했습니다.

개그맨 전유성씨 진행하는 제호정 고택 문화제 체험 안내문구를 보았다.  뒤에는 비교적 현대식 숙박 한옥

840번 지방도에서 보는 남원 고리봉(708.9m) 능선들

남원 광한루(원)

문화재청의 소개에 따르면 신선의 세계관과 천상의 우주관을 표현한 우리나라 제일의 누원이라고 한다.

세종원년때 정승 황희가 누각을 짓고 머물던 곳으로 1444년 전라관찰사 정인지가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라 칭한 후 ‘광한루’라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699년에 복원한것이 유지되고 있음.

지리산 정령치

지리산 노고단

지리산 시암

구례 화엄사 보제루

보제루는 사찰의 중심 불전 앞에 세우는 누각으로 부처님의 법문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법요 의식의 장소이다.

 

천왕문에서 본 보제루

보제루의 오른쪽을 돌아서 오르는 이길이 화엄사의 중심영역이다.

중심영역을 살리기위해 보제루 누각기둥을 짧게하고 계단식으로 붙여 사람통행을 막은듯하다.

보제루 안에서 본 창문밖 경치들

화엄사 안 각 건축물의 배치나 크기는 상당히 계획적으로 했다는데 의미는 잘 모르겠고, 각황전이 대웅전보다 큰 건 신기함.

2017년인가 국립공원 입장료 사라지고 올해 5월 사찰입장료 사라져서 얼마나 여행하기 편하고 감사한지 모른다.

이제 안개 수준의 비가 보인다.

하동 - 진주 - 창원 - 부산으로 가는 복귀길에 줄 곧 가는비 맞으며 달렸다.

다행이 큰 비 안맞고 복귀해서 무사히 데리고 와 준 단무지에게 허리굽혀 감사인사했다.

장마전 찐하게 900km 돌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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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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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닥 | 작성시간 23.06.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30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변산반도 | 작성시간 23.06.30 좋은 명소 잘보감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30 저도 공부하면서 배워갑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골드만 | 작성시간 23.07.05 저 윗 글중 나무를 박음질 한 느낌!
    표현이 아주 예술입니다 저도 20년 째 울트라 2번 바꿔 탄 노친네입니다 ㅡ지금 껏 1년 3 ㅡ4번 즐기고 있지요.좋은 글과 현장느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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