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누(樓)정(亭)대(臺) 투어 시즌 9 --- 꼴지 탈출 기념 : 마리한화의 고향 백제 (2)

작성자푸울|작성시간23.10.15|조회수174 목록 댓글 3

옥천 상춘정 이어집니다.

중간중간 조사(釣士)들이 있어 조심스러웠다

똑딱이 카메라(SONY RX100)으로는 은하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힘들듯하다. 그래도 실루엣만이라도

대전 유성에 숙박 예약하고 도착하니 9시

 

다음날 8시

인스타 노을 전망 맛집  공주 청벽산 전망 포인트

내비에 청벽가든치고 가셔서 주차하시고 20~25분 심한 업힐을 하시면 전망대에 도착함.

공주방향

세종시 방향

전원주택단지 뒷산이 대전공원묘원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곳이다.

공주 공산성 금서루

금서루는 공산성의 4개의 출입문중 서쪽 출입구에 해당되는 문루이다.

1859년에 기록된 '公山誌' 문헌과 지형적 여건을 고려하여 1993년 복원하였다. 지금은 주 출입구의 역활을 한다.

주변 보수공사로 출입이 안되는 공산정

공북루

공북루는 공산성의 북쪽문으로 금강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전략적 출입구 이다.

2층 마루는 누각으로 경치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졌다.

공북루에서 본 금강.

공주, 부여는 현재 백제문화재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1915년에 만들어진 잠종 냉장고

충청남도에서 당시 농가에 누에씨를 보급하기 위해 만든 냉장창고.

겨울철 금강의 얼음을 넣어두고 봄날에 보급시기를 조절하였다고함.

만하루

지난 7월 수해로 금강이 범람해 만하루 지붕만 남은 사진을 보고 이번 투어를 그때부터 구상함.

뒷편 역피라미드형 연지(물을 보관하는 하는 곳)와 만하루, 금강에 디오라마 처럼 만든 선단.

성벽위에서 한번에 들어오는 이 경치에 전율이 옵니다. 그래 잘왔어!!!

진남루

공산성의 남문이자 정문. 조선시대에는 삼남의 관문이었다고 한다.

쌍수정

조선의 16대 왕인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산성에 내려와 6일간 머물었는데, 그 때 두 그루 나무에 등을 기대어 시름을 달래었다고 한다. 이괄의 난이 진압되고 인조는 두 그루의 나무에 정3품을 내렸다고 한다. 정자는 1734년 충청관찰사가 인조를 기리기 위해 세움.

인절미도 이때 나왔다고 한다. 공주 백성 임씨가 떡을 해서 인조에게 받쳤는데 인조가 "맛이 절미(絶味)로다" 하였고 임씨의 성을 붙여 임절미가 되었다고 한다. 후에 발음하기 편하기 위해 인절미로 바뀌었다고 한다.

공주 벽허정

벽허정은 주선 후기 이익보(1708~1767)가 충청 관찰사를 지낼때 만든 정자이다.

금강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자라는 기록이 남아 있지만 원인모를 화재로 소실되고 최근에 새로 만들었다.

기록에는 화려한 단청과 풍경이 중국의 악양루보다도 더 아름답다고 했는데 지금 실상은 그렇지 않은듯.

복원된 위치는 예전의 풍광이 나오는곳이 아니고, 이름만 따온듯한 복원밖에 안되는듯 하다.

부여 궁남지

백제 무왕35년에 궁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 』기록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이다.

포룡정

법왕의 시녀였던 무왕의 어머니는 궁의 남쪽 연못 용신(龍神)과 정을 통해 아들을 나았다고 한다. 이 전설에서 이름을 딴듯.

다양한 연꽃(수련)이 많다.

큰가시 연꽃(빅토리아 연꽃) 위에 올라 탄 오리

부여 부소산성(문)

중학교 2학년때 수학여행 다녀가고, 그 후 처음으로 산성 내부에 들어가는것 같다.

사자루

부소산성의 가장 높은 곳 송월대에 있는(옮겨놓음) 조선후기 누각

백화정

백제 멸망시 낙화암에서 떨어져 죽은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 1929년에 지은 정자

백화정에서 본 낙화암

낙화암에서 본 백마강

고란사

공주 마곡사의 말사로 고려시대때 백제의 후손들이 지었다는 설이 있다.

절 뒤 절벽에 고란초가 자생하기에 고란사라 이름을 붙여다고 한다.

유람선 타고보는 고란사와 낙화암

구두래나루 선차장에 10분 정도 걸려 도착.  출입한 부소산문까지 20분 걸어야함. 바이크가 있어서.

부여 동헌(현감이 공무하던 장소)

부여 3대 관광지중 마지막으로 들린 성흥산성

차나 바이크로 올라갈수 있는데 길이 상당히 좁다. 관광객의 통행량이 있다보니 헤어핀에서 미리 대비해야함.

 

성흥산성 초입

모두들 이걸 보러옴. 아니 사진 찍으러 옴.

성흥산성 사랑나무

이렇게 찍고

저렇게 찍고

어플로 합성하면 하트가 나오죠. 

저만의 용어계발 <포토테라리움>

보령 오천항 병영(충청수영성)안에 정자 영보정.

다산 정약용과, 백사 이항복이 조선 최고의 정자 묘사하였다고 한다.

1504년에 만들어지고 1896년 수영이 폐영되면서 사라졌다가 2015년에 복원하였다.

올 한해동안 누정대 투어를 통해 얻은 개인적 자료를 근거로 말하면 가장 잘 복원되고 관리도 잘 된 정자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영보정에서 오천항을 보면 온갖 상상이 마구마구 피어오른다. 

홍성 12경중 1경인 조양문과 여하정

여하정을 내비로 찍었는데 홍성군청 주차장으로 안내한다.

한참 헤매다 주민을 만나 물어보니 군청 뒷뜰에 있다고 하는데 어둠속에서 힘들게 찾았다.

여하정은 1896년 홍성목사 이승우가 지었다. 역대 목사들의 쉼터의 역활을 하였다고한다.

육가형 정자 앞에 300년된 느티나무가 연못에 뿌리를 받고 하늘로 용트림쳐 오르는 모습이 압권이다.

너무 어두워 전체적인 느낌을 다 담을수는 없었다. 

우비를 입어야 할 정도로 비가 내린다.

숙소를 유성으로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가는데 공주에서 비가 멈추었다.

공산성은 축제로 한창이다.

전날(10/8)  등산 하나에 성벽만 3개. 걸은건만 20000보가 넘었다.

몸이 무거워 집으로 오는건만 생각하고 내려옴.  총 주행거리는 98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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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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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맨바리(獨) | 작성시간 23.10.15 헉!! 푸울형님 바이크 타시는거예요
    성곽 타시는거예요?
    2만보 걷기라구요??^^;
  • 작성자김부장님 | 작성시간 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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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카루스의꿈 | 작성시간 23.10.15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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