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데크길에서 ~~^^

작성자천상섭(백두대간) 울트라 광주|작성시간24.04.18|조회수209 목록 댓글 1

♣️그래 살자 살아보자♣️

그래 살자 살아보자
절박한 고통도 세월이 지나가면
다 잊히고 말테니

퍼석퍼석하고 처연한 삶일지라도
혹독하게 견디고 이겨내면
추억이 되어 버릴테니

눈물이 있기에 살 만한 세상이 아닌가?
웃음이 있기에 견딜 만한 세상이 아닌가?
사람이 사는데 어찌 순탄하기만 바라겠는가?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다 해도
먹고 자고 걷고 살아 숨쉬는 삶에
흠 하나 없이 사는 삶이 어디에 있는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살다 보면
눈물이 웃음되고 절망이 추억 되어
그리워질 날이 올테니
좌절의 눈물을 닦고 견디면서
그래 살자 살아보자

ㅡ글/용해원님ㅡ

#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데크길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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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엔진맨(울산) | 작성시간 24.04.18 산책하기 딱좋은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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