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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팔당댐 유기농지 공권력 2차 투입 *현장 사진

작성자하늘바다|작성시간10.02.24|조회수2 목록 댓글 0

국토부, 24일부터 3일간 경찰 700여 명 투입해 강제 측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2월24일~26일 측량과 감정평가를 위해 한강 제9공구(남양주 조안면 진중리, 송촌리 일대)에서 측량이 재개되었습니다. 작년 10월말 불법 강제측량 대응에 이어 2차 공권력이 투입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양평 두물머리에는 천주교수원교구를 비롯한 수도권 교구 4곳에서 천막철야 기도와 매일 미사를 이어가고, 남양주 송촌리 일대에서는 기독교 기장 목사님들이 생명의강살리기 금식기도회와 철야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팔당 농민분들은 신부님들, 목사님들, 시민사회, 정당과 함께 최대한 평화적으로 측량을 저지할 계획입니다. 시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현장소식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며, 널리 퍼트려주시기 바랍니다.

 



<현장일지>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강제 토지 측량을 위해 버스 15대에 나누어 탄 경찰 병력이 오전 7시부터 왔음.  

-9시부터 경찰이 불법집회 해산을 요구하다 바로 농민과 종교인들을 몰아붙였음.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강살리기사업 팀장(가운데 모자 쓴 사람)과 시공사 관계자(맨 왼쪽 모자 쓴 사람)

이 측량을 위해 농민들을 물러가라고 요구하고 있다.

 

▲유영훈 팔당공대위 위원장이 물리력을 동원해 들어오는 경찰을 몸으로 막고 있다.


▲강제 측량을 저지하기 위해 포크레인에 매달려 있는 유영훈 팔당공대위 위원장


▲팔당지역 유기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온 종교인들도 경찰 병력에 둘러싸여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


▲측량 장비를 들고 온 공사 관계자들


▲바람에 날리고 있는 농민들의 절규

 

▲4대강 살리기 공사 진행을 알리는 입간판을 세우기 위해 포크레인이 땅을 파고 있다.

(*사진제공/ 환경연합 국토생태팀 마용운 국장 )

 


팔당댐이면 서울 상수원이다.

4대강 사업이 세종시와 올림픽에 빠져 있는동안에 서울까지 진입하고 있습니다.

지금 갈수기이고 환경평가도 제대로 이루어지 않고 속도전으로 밀어 붙이는 작태를 멈추어야 한다.

오늘(24일) 오후 mbc 보도 농민등 11명 연행 되었고,연행자를 석방하라 요구하고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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