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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구온난화 끝. 빙하기 시작? -새로운 과학 이론 제기

작성자하늘바다|작성시간10.01.19|조회수20 목록 댓글 0
한랭전선에 휩싸인 영국

 

한국에 기상관측 100년 사상 최대 폭설이 내리고, 영국·독일 등 유럽과 북미대륙, 중국 등도 한파와 폭설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구 북반구에 ‘미니 빙하기’(a mini ice age)가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기상 과학자들 일부(some of the world‘s most eminent climate scientists)는 북반구의 많은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는 모진 겨울(the bitter winter afflicting much of the Northern Hemisphere)이 더 추운 날씨를 향한 지구적 추세의 시작일 뿐이며(be only the start of a global trend towards cooler weather), 이 같은 현상이 20년 또는 30년간 지속될 것이라고(be likely to last for 20 or 30 years) 예상하고 나섰다.

태평양과 대서양 수온의 자연적 주기에 근거한 이러한 예측들(these prediction based on an analysis of natural cycles in water temperatures in the Pacific and Atlantic oceans)은 2013년 여름이면 북극에 얼음이 완전히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과 같은(such as the claim that the North Pole will be free of ice in summer by 2013) 지구 온난화 정설을 반박하는(refute the global warming orthodoxy) 것이어서 주목된다.

북극의 남하 현상

미국 콜로라도주(州) 소재 국립빙설자료센터에 따르면(according to the US 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in Colorado) 북극의 여름바다 얼음(artic summer sea ice)은 2007년 이후 40만9000평방마일, 즉 26%가 늘어났으며(have increased by 409,000 square miles, or 26 per cent since 2007), 이에 대해서는 가장 확고한 지구온난화 활동가들조차(even the most committed global warming activists) 반박하지 못하고(do not dispute this) 있다.

이들 과학자들의 예측은 또 1900년 이후 지구 온난화(the warming of the Earth since 1900)가 단지 인간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에 의해서만 야기됐고(be driven solely by man-made greenhouse gas emissions) 이 현상이 이산화탄소 수준이 높아지는한 계속될 것(will continue as long as carbon dioxide levels rise)이라는 표준적 기상 컴퓨터 모델들에도 손상을 입히는(undermine the standard climate computer models) 것이다.

이들 과학자들은 온난화의 상당부분이 해양의 주기에 의해 비롯됐으며(be caused by oceanic cycles), 현재의 ‘차가운 모드’와 반대되는 ‘따뜻한 모드’(a ‘warm mode’ as opposed to the present ‘cold mode’)에 의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지구가 돌이킬 수 없는 재앙 직전에 있다는 일반적인 (온난화 경고) 의견에 대한 이들 과학자들의 반박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는 것은 이들 과학자들을 결코 지구 온난화의 부정론자 또는 회의론자들이라고 할 수 없기(could never be described as global warming ‘deniers’ or sceptics) 때문이다.

한 예로 이들 중 가장 저명한 과학자의 한 사람(among the most prominent of the scientists)인 독일 키엘대학교 모지브 라티프 교수는 22년 전 발족된 이후(since it was formed 22 years ago) 국제정치 아젠다로 인간에 의한 지구 온난화 이슈를 줄곧 제기해온(have been pushing the issue of man-made global warming on to the international political agenda)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의 대표적 멤버(a leading member of the UN‘s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였다.

그러나 라티프 교수는 한랭화 및 온난화 주기가 시작되는 곳(where the cooling and warming cycles start)인 해수면 아래 수심 약 914m 해양 수온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개발하면서(develop new methods for measuring ocean temperatures around 914? beneath the surface) 기존 자신의 주장을 뒤엎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지난 2008년 발간된 논문에서 새로운 한랭화 추세를 예측했으며(predict the new cooling trend in a paper published in 2008), 지난해 9월 제네바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회의에서 그에 관해 다시 한 번 경고를 했다(warn of it again at an IPCC conference in Geneva last September).

그는 또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 인터뷰를 통해 “1980~2000년과 20세기 초의 지구 온난화 상당 부분(a significant share of the warming from 1980 to 2000 and at earlier periods in the 20th Century))은 이러한 주기들에 따른(be due to these cycles) 것”이라면서 “아마도 50% 정도(perhaps as much as 50%)는 그렇다”고 밝혔다.

라티프 교수는 이어 “그 온난화 주기들이 이제는 거꾸로 바뀌었다(have now gone into reverse)”면서 “그에 따라 최근과 같은 추운 겨울이 훨씬 더 자주 있을 것(will become much more likely)이다. 여름 역시 아마도 더 서늘해질(will also probably be cooler) 것이며, 이런 현상들은 20년 또는 그 이상 계속될 수(may well last two decades or longer)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가 보아온 빙하와 해빙의 극단적 감소(the extreme retreats that we have seen in glaciers and sea ice)는 멈추게 될(will come to a halt) 것”이라면서 “당분간(for the time being) 지구 온난화가 중지되고, 그 자리에 한랭화가 대신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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